상세정보

2011년 겨울방학 교육체험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발표회

제5회『도담도담 : 아뜰리에 展』

   ▶ 오는 2월 12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학술회의장에서 제5회『도담도담 : 아뜰리에 展』을 개최한다.

   ▶ 어린이들의 순수한 눈과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들어진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 3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 개    요

 ○ 전 시 명 : 제5회『도담도담 : 아뜰리에 展』

 ○ 기    간 : 2011. 2. 12(토) ~ 2. 27(일), 총 14일간

 ○ 장    소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학술회의장

 ○ 입 장 료 : 무  료

 ○ 전시참여 : 2011년 겨울방학 교육체험프로그램 수강생 63명

 ○ 출품작품 : 어린이 작품 300여점

 ○ 문의사항 : 도자체험관 ☎ 055-340-7060

□ 내   용

  창의력이 쑥쑥~ 우리 아이가 이만큼 자랐어요. 

 지난겨울,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삼삼오오 손을 잡고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 모여들었다.

 어린이들은 그동안 쌓였던 학업 스트레스와 반복되는 일상의 지루함을 벗고 <도담도담 아뜰리에>에서 도자조형 수업을,   <봄을 기다리는 아이들>에서 미술심리치료와 미술창작수업을 들으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6주간의 수업을 통해 무럭무럭 성장한 어린이들의 작품들은 오는 2월 12일『도담도담 : 아뜰리에 展』으로 소개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2월 12일부터 2월 27일까지 학술회의장에서 제5회『도담도담 : 아뜰리에 展』을 개최한다. 매년 연초 또는 연말이면 어김없이 선보이는『도담도담 展』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어린이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린이들의 작품 발표회이다. 『도담도담 展』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일컫는 순 우리말인‘도담도담’과 같이 꾸준히 미술수업에 참석하여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온 어린이들의 성장과정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도담도담 : 아뜰리에 展』에서는 <도담도담 아뜰리에>, <봄을 기다리는 아이들>, <도담도담 행복교실> 등 3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수강생 63명의 작품 300여점을 선보인다. 서툴지만 정성껏 만들고 그린 어린이 작품들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유리에 비닐을 씌워 창밖 풍경을 그대로 묘사하는 풍경화 수업인 <봄을 기다리는 아이들>의‘FunFun(뻔뻔)한 드로잉’수업에서는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만들어진 재미있는 풍경을, 신묘년 새해를 맞아 진행된 <도담도담 아뜰리에>의‘12지신 이야기’수업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지어낸 12지신 이야기와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익살맞은 모습의 12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수업에 참여하는 횟수가 더해갈 수록 어린이들의 작품 사이즈는 점점 커지고, 다양한 재료와 색감을 사용하여 개성을 살린 작품이 늘어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미숙하였던 어린이들이 다양한 창작미술활동을 통해 점차 자신감을 얻고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가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도자조형수업을 진행한 <도담도담 아뜰리에>와 미술심리치료사와 함께 생활 속 다양한 재료로 미술창작수업을 진행한 <봄을 기다리는 아이들> 그리고 김해희망모자원의 학생들이 참여한 <도담도담 행복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이 함께 전시되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번 전시는 300여점의 어린이들의 작품과 함께 수업 진행과정을 담은 사진이 소개된다. 천진난만한 얼굴로 재료를 만지는 모습, 진지한 얼굴로 작품 만들기에 몰입한 모습 그리고 작품을 완성하고 해맑게 웃는 모습 등 사진들이 전시되어 당시의 수업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창조적인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시, 교육, 체험 연계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현재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주력하고 있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에는 도자조형수업인‘도자특강’과 현대미술수업‘창의미술워크숍’이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마다 개설되며 매회 다른 주제와 커리큘럼을 가지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2011년에는 여름방학기간인 8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방학기간 동안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집중하여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빠짐없이 수업에 참석하여 즐겁게 작품을 만든 어린이들의 끈기와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순수한 눈과 고사리 손으로 만들어진 이번『도담도담 : 아뜰리에 展』을 감상하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창의력 성장기를 관찰하는 동시에 지난 유년시절을 추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보길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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