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3-01-16 ~ 2013-01-22
무료
02.733.3373
미스터 우
예술 프로젝트 3탄
“삶에서... 만나다.”
2013.01.16 WED~ 01.22 TUE
갤러리 가이아
예술로 새로운 즐거움을 찾고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시작된 미스터 우 예술 프로젝트가 제1탄 음반 발매, 제2탄 시집 출간에 이어 제3탄 미술로 여러분을 만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작가노트:
성인인 사람들은 대부분 직업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이들도 학생이라는 수식이 따라다닌다. 누군가를 정의할 때 직업의 수식에서 자유롭기는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직업인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떠나면 그 사람을 정의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는 반면 사람을 바라보는 눈은 더욱 커질 수 있다. 무엇을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의 범주를 벗어나면 그 사람의 인간성과 내면 자체에 초점이 맞춰지며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보여질 수 있다. 누구나 일을 하기 전에 하나의 인간이다. 나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로 일을 하고 있지만 그전에 한사람의 인간으로 표현되고 싶어지는 마음이 있다. 직업인으로 규정되어지는 모습보다는 무엇인가를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예술인으로써의 욕망도 자리하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다. 교사라는 범주를 떠나 한 사람의 예술인으로써 오늘은 서보고 싶은 바램이다.
삶을 표현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글로 삶을 표현하는 방법,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정확한 시각적 표현으로 삶을 담아내는 것 등의 방법이 있다. 나는 여러 가지 삶을 담는 방법 중 회화를 택해봤다. 이유는 우리의 삶 자체가 정지하듯 정확하게 표현이 되지 않는다는 것에 있다. 순간순간 마음의 마음이 변화무쌍하며 보이는 것에도 변화가 있으므로 무엇인가 정확하게 사실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을 줄이며 내가 쉽게 창조할 수 있고 왜곡할 수 있는 방법이 그림이었기 때문이었다. 그중에서 유화를 택해 봤는데 이는 유화가 다른 색과 섞였을 때 가장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으며 또한 인생에서 흐른 세월을 고치지 못하지만 유화 그림에서는 잘못되더라도 덮어서 고치기 쉽기 때문이라고 생각 되어서이다.
이번 그림의 주제는 “삶에서.... 만나다.”이다. 작가가 삶속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선에서 여러 가지 것들을 만난 느낌을 20점의 그림으로 표현해보고 싶었으며 정확한 사실적인 표현은 아니더라도 감정을 담아 느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했다.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삶을 살아가는데 어느 곳에서 만나고 추억되어 기억되는 한 순간을 떠올려 그림에 투영해 보았으면 한다. 삶이 밝았으면 하는 마음에 어두운 색보다는 주로 밝은 색을 사용하였다. 미스터우 예술 프로젝트 3탄이란 제목은 여러 가지 예술로 사람들과 만나고 공감하기 위해서 작가가 음악활동과 글짓기 활동에 이은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붙여졌다. 계속해서 다양한 예술로 사람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으려한다. 비록 부족한 그림 솜씨지만 감상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과 그림 속 삶속에서 미세한 공감이라도 느끼는 시간이 된다면 작가에게도 기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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