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2-12-04 ~ 2012-12-16
이선원
무료
02.3705.9021
세종호텔 세종갤러리 <이선원 초대전> 2012년 12월 4일(화)부터 12월 16일(일)까지 열려 지판화 기법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색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현대인의 모순을 나타냄.
• 전시 기간: 2012. 12.4 (화) – 12.16(일) 9:00 am- 8:00 pm
• 장 소: 세종호텔 세종갤러리
서울 중구 충무로2가 61-3 세종호텔 1층 http://www.sejonggallery.co.kr/
• 문 의: Tel. 02)3705-9021 세종갤러리
이선원 작가는 장판지를 입체적으로 접어서 음영에 따라 그 형태가 다르게 보이게 작업 한 바탕 위에 지(紙)판화 (collagraphy) 기법을 사용하여 날카로운 선과 흔적들을 새기고 에칭 잉크로 색을 입힙니다. 접어진 표면 덕분에 얻어진 화면의 음영은 조명에 따라 변화하며 다양한 느낌을 작품에 전달합니다.
그 동안의 ‘Window”시리즈가 창 밖의 자연풍경에서 연상된 감상적인 표현이었다면 이번 전시에 출품하는 작품 “Window-Orange light”은 내부 공간을 비추고 있는 인공적인 빛을 감정 없이 담고 있습니다.
이번 세종갤러리에는 작품 “Window-Orange light”을 통해 빛을 조절하여 자신만의 색깔로 사물을 바라보고 있는 현대인들의 모순을 나타내고자 하오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가노트-작품설명
작품 “Window” 시리즈는 2009년 개인전을 준비하며 시작되었다. 장판지를 입체적으로 접어서 음영에 따라 그 형태가 다르게 보이게 한 바탕 위에 紙판화 (collagraphy) 기법을 사용하여 날카로운 선과 흔적들을 새기고 에칭 잉크로 색을 입혔다. 접어진 표면 덕분에 얻어진 화면의 음영은 조명에 따라 변화하며 다양한 느낌을 작품에 전달한다.
해질녘의 짧고 강렬한 석양을 표현한 작품 “Window-Sunset” 은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만나는 소멸의 시간을 담고 있다. 해질녘 작업실 창이 붉게 물들면 안과 밖의 경계는 사라진다. 창은 잊고 지냈던 소중한 기억들이 어른대는 공간이며 아픔이 긴 그림자를 드리우는 화면(畵面)이 된다.
작품 “Window-Rain”은 여름철 세찬 폭우의 기억을, 작품 “Window- Constellation”은 밤하늘 별자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동안의 ‘Window”시리즈가 창 밖의 자연풍경에서 연상된 감상적인 표현이었다면 이번 전시에 출품하는 작품 “Window-Orange light”은 내부 공간을 비추고 있는 인공적인 빛을 감정 없이 담고 있다. 빛을 색으로 잡으려는 의도는 시작부터 모순이지만 (자연광은 무색이니까) 작품 “Window-Orange light”은 빛을 조절하여 자신만의 색깔로 사물을 바라보고 있는 현대인들의 모순을 나타내고 있다. 인공의 빛으로 야채를 기르고 조정된 타이머에 맞춰 자동으로 여러 색이 돌아가는 인공 색의 공간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
이선원
Lee, Sun - Won
2012.12.4 Tue – 12.16 Sun
학력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미국 PRATT INSTITUTE 대학원 판화과 졸업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박사과정 수료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조형예술학부 교수 재직
개인전
1981-2012 개인전 15회 (서울, 뉴욕, 런던데리, 동경)
단체전
뉴욕한지문화제 (Rogue Space, 뉴욕, 미국)
KIAF (코엑스, 서울)
시카고 아트페어 (시카고, 미국)
ART FAIR 21 (EXPO XXI, 쾰른, 독일)
북경아트페어 (북경, 중국)
쾰른아트페어 (Koelnmesse, 쾰른, 독일)
제5회 국제종이트리엔날레 (Musée du Pays et val de Charmey, 스위스)
Paper Life (Kultursprinderiet, Silkeborg, 덴마크)
Today's Korean Contemporary Art (Centro Cultural, 산티아고, 칠레)
Paper Art, Korea-Japan (Infura Gallery, 스톡홀름, 스웨덴)
멜버른 아트페어 2002 (Royal Exhibition Building, 멜버른, 호주)
紙 • 言• 語 (아오야 화지스튜디오, 돗토리, 일본)
Art Miami 2000, 2001 (마이애미, 미국)
Contemporary Korean Paper Art (Gorcum Museum, 호린켐, 네덜란드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한국),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한국)
문예진흥원 (서울, 한국), 진천생거판화미술관 (진천, 한국),
알펜시아 리조트 (평창, 한국), 호주국립 미술관 (캔베라, 호주)
주 체코 한국대사관 (프라하, 체코), 주 OECD 한국대사관 (파리,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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