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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칼더, 찰스 더무스, 에드워드 호퍼, 조지아 오키프, 조셉 스텔라 등 미국의 모던 양식을 구축한 예술가 18인을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소형 회고전 형식을 빌리는 이 전시는 유럽미술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미국미술에 돌파구를 찾고 활력을 불어넣은 20세기 젊은 미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지난 몇 년간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오키프의 <여름날들>, 제이콥 로렌스의 전쟁 시리즈, 호퍼의 <햇볕을 쬐는 여인>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이루니 미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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