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동안 열린 주요 사진전을 재전시하다…
‘아시아 사진연감’ 서울포토 2013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서울포토(SEOUL PHOTO 2013)는 ‘아시아 사진연감 사진프로젝트’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TV프로그램만 재방송을 하는 시대가 아니라 이제는 사진도 재전시를 한다는 것이다.
행사장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열렸던개인 및 단체전들의 사진연감전과 슬라이드쇼, 그리고 그 작품들을 월별로 한 권으로 묶은 사진연감 도록을 볼 수 있다. 올해의주빈국은 러시아이며, 러시아 작가들의 99점의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는 러시아 현대사진의 오늘과 미래를 조망할 수 있으며, 위의 주제로 모스크바의 아트페스티벌 설립자인 이리나 츠미레바의 세미나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국제적으로 유명한 시각장애인 사진가들이 제작하여 선보이는 최초의 국제 순회전 “Sight Unseen – 보이지 않는 이들의 시각”(4. 18 – 6. 3, 세종문화회관 1층 전시관) 전시작품의 일부를 세종문화회관 본 전시에 앞서 서울포토 2013 내부에서 선행 공개한다. 그밖에도 만 35세 미만의 영아티스트 포투모로우전과 작년 참가자 중에서 선정된 ‘정희두’ 작가의 포투모로우 선정작전 등이 열린다.
[행사개요]
1. 아시아에서 최초로 시작된서울포토페어 (2008-2013)
2008년부터 시작된 서울포토는 매년 새로운 내용과 다양한 형식으로 진화하며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현대미술의 중요한 수단으로 등장한 사진은 세계적으로도 아시아에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예술장르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08년<서울포토페어>에 자극받아 2009년에 생긴 <도쿄포토>, <포토베이징>, <포토타이페이>등 아시아에서 사진페어가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파리포토> 나미국의<마이애미포토>등 굵직한 세계적인 포토페어가 입지를 갖춰가고있는 상황에서 아시아 최초의 포토페어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렸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입니다. 역동적이며 거대한 아시아 시장의 잠재력에 걸맞게 사진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점점커지고 있습니다.
2. 한국에서 한 해 동안 열린 주요 사진전을 한 데 모아…
<‘사진을기록하다’: 작년에 열렸던사진전을기록하는사진연감>
작년(2012년도)부터 한국에서 최초로 시행된 사진연감도록은 첫해부터 국내외 사진미술관 자료실에 입고되었고, 최근 일본 요코하마포토페스티벌(1월행사)에서는 메인로비에서 슬라이드영상전시를 하였습니다.
3. 9만명이모이는 P&I 쇼와동기간진행
20년간 꾸준히 열린 아시아 최대의 사진영상기자재전 P&I쇼와 같은 기간에 진행합니다. 전세계 카메라 신제품 격전장이 되어버린 P&I쇼의 4일동안 약 9만명의 사진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P&I와 서울포토를 동기간에 진행하고 전시함으로써,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의 장입니다.
4. 2013년도 주빈국 러시아의 현대사진과 미래, 유명 사진작품 99점
서울포토는 매년 해외작가를 초청합니다.한국에 단한번도 소개된 적이 없었던 2009년 스웨덴, 2010년 스페인, 2011년 체코&슬로바키아, 2012년 러시아 AES+F 작가에 이어 2013년에는 러시아의유명사진작가의 작품 99점을 전시할 예정입니다.한국사진의 흐름이 영미와 독일중심으로 흐르는 경향이 강한데, 서울포토는 독특한 사진예술세계를 소개해왔습니다.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사진의 창의성을 서울포토특별전에서 제공합니다.
5. ‘보이지않는 이들의 시각전프리뷰’국제순회전 선행 공개
국제적으로 유명한 시각장애인 사진가들이 제작하여 선보이는 최초의 국제 순회전
“Sight Unseen 보이지 않는 이들의 시각”(4. 18 – 6. 3, 세종문화회관 1층 전시관) 전시작품의 일부를 세종문화회관 본 전시에 앞서 서울포토 2013 내부에서 선행으로 보여집니다.
6. 35세미만의영아티스트 신진작가들로 구성된포투모로우전
더하다 + 작년 참가자 중 선정된 ‘정희두’의 포투모로우 선정작전
포투모로우전은 사진&미술&디자인전공자 중 35세 미만의 역량있는 사진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영아티스트 특별전입니다. 이번 서울포토 2013은 35세미만 사진작가의 미술관컬렉션을 위하여 기요사토사진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행사기간에 포투모로우전 참가자에 한해 일본 현 미술관 큐레이터의 1:1리뷰가 진행되며, 작가 본인이 원하는 경우,기요사토사진미술관 영포트폴리오컬렉션에 접수를 도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