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작가
2013-05-15 ~ 2013-06-09
데이비드 걸스타인 외 11명
무료
032.320.7605/6
2013 해외현대미술 특별전
The Art of Travel
데이비드 걸스타인(David Gerstein), Elegance_Metal, hand painted cutout steel, 3 layers_140x90x65cm_2010
■ 참여작가
노부요시 아라키 (Nobuyoshi Araki), 데이비드 걸스타인 (David Gerstein), 로드니 그레이엄 (Rodney Graham), 로랑스 파보리 (Laurence Favory), 로베르 콩바스 (Robert Combas), 리오넬 에스테브 (Lionel Estève), 마키코 쿠도 (Makiko Kudo), 미사키 가와이 (Misaki Kawai), 타츠야 마츠시타 (Tatsuya Matsushita), 토모코 나가이(Tomoko Nagai), 히로토 키타카와 (Hiroto Kitagawa)
■ 전시기간
2013. 05. 15(수) - 06. 09(일)
■ 전시장소
롯데갤러리 중동점 _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300 롯데백화점 중동점 10층
■ 관람시간
평일-10:30~20:00, 주말(금.토.일) 10:30~20:30까지
■ 문 의
롯데갤러리 중동점 t) 032-320-7606 / e-mail) gallery_jd@naver.com
■ 기획의도
낯선 곳에 가서 느끼는 감정은 매우 현란하다. 똑같이 사람이 사는 곳이지만 내가 살던 곳과는 다른 아름다움, 경이감, 낭만적 감정들이 무지개처럼 떠오른다. 여행은 이렇듯 반복적이고 따분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이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작품을 통해 현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감성을 느껴보고자 기획되었다. 학교와 직장,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우리는 그 안의 소중함을 잊어버릴 때가 많다. 자신의 삶을 탐구하는 현대미술작품들은 동시대를 다르게 살아가는 다양한 감성을 일깨워주는 훌륭한 통로가 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영국, 이탈리아, 이스라엘, 일본, 중국 등의 세계 각국의 유명 작품이 전시되어 그곳에 갈 수는 없지만 세계 곳곳의 독특한 색채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작품을 따라 걷다 보면 우리는 거대한 파도와 강한 바람에 맞서기도 하고, 꽃 길을 걸을 수도 있으며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고 있는 경험을 할 수도 있다. 각기 다른 이미지 속에서 일관되게 흐르는 문맥은 일상의 것들을 전혀 다른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무의 형상을 거꾸로 세워 그 변화과정을 보기도 하고 손 끝에 무거운 조각품을 올려 웃음을 자아내게도 한다. 이어폰, 곰돌이 같은 흔한 물건들로 화면을 리드믹컬하게 구성하기도 하고 현실에서 불가능한 환상의 공간을 창조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는 좀더 여유롭고 지혜로운 삶을 위해 일상으로 떠나는 여행의 기술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그림 속에서 길을 잃으면 평범한 것에 담긴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다. 프랑스 작가 알랭 드 보통이 그의 책 “여행의 기술”에서 말한 것처럼, 일상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선을 이번 전시에서 제공하고자 한다. 현대미술작품을 통해 현실 속에 있지만 현실에서 벗어난 통쾌한 해방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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