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2013-06-24 ~ 2013-08-09
샘표 갤러리 프로젝트 작가 중 9인
무료
031.644.4615
샘표스페이스에서 6월 24일 ~ 8월 9일까지 '공존의 방법’ 전이 전시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전 시 명 : 공존의 방법
■ 전시기간 : 2013년 6월 24일~2013년 8월 9일
■ 오 프 닝 : 2012년 6월 24일 오후12시30분
■ 참여작가 : 김기철, 김무준, 김보민, 김혜나, 신하정, 여다함, 이에스더, 이은우, 한석현 (총9인)
■ 전시기획 : 김재석 <아트인컬쳐> 에디터
■ 전시장소 : 샘표스페이스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매곡리 231번지 샘표식품 이천공장 내)
샘표스페이스에서 열리는 <공존의 방법>전에는 김기철, 김무준, 김보민, 김혜나, 신하정, 여다함, 이은우, 이에스더, 한석현 등 한국 미술계에서 활약하는 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의 만남은 2013년 5월 오송에 개소한 샘표의 우리발효연구중심의 ‘갤러리 프로젝트’에서 이미 실현됐다. 샘표는 화자, 설치작가, 디자이너, 건축가, 사운드아티스트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총 14명(팀)의 작가를 초청, 발효연구의 핵심을 담당할 국내 최대 규모의 발효연구소인 우리발효연구중심의 공간 연출을 함께 준비했다. 이들은 연구소를 하나의 ‘작품’으로 만든다는 취지 아래, 연구소 시공 단계부터 1여 년 넘는 동안 적극 참여했다. ‘갤러리 프로젝트’는 실용 공간인 회의실과 미팅룸을 작가의 손으로 재해석한 ‘룸갤러리’, 한쪽 벽면이 55m인 긴 복도를 활용한 장소 특정적인 작품을 선보인 ‘길갤러리’, 샘표의 역사를 간직한 제국틀과 지금은 철거된 원형 굴뚝을 재해석한 ‘발효/역사성’등으로 구성됐다.
기획전 <공존의 방법>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서 출발한다. ‘갤러리 프로젝트’가 작가의 기존 작품 세계와 샘표의 역사 및 연구소 컨셉트를 결합하고 재해석한 결과물이라면, 과연 그들의 본래 작품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특정 프로젝트로 서로 다른 주제를 탐구하고 매체를 다루며 활동 영역이 다른 여러 작가의 작품이 전시를 위해 한 장소에 모였을 때 어떻게 혹은 과연 공존할 수 있을까? 기업의 메세나 활동에서 작가의 작품 세계는 어떤 방식으로 소비되며, 어떻게 재맥락화되며, 그 대안은 무엇일까?
<공존의 방법>은 우리발효연구중심의 ‘갤러리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 중 9명의 ‘진짜’ 작품을 선보여, 연구소의 각 공간이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하게 한 기원을 추적해본다. 전시장에서 대화를 주고받듯 서로 마주한 각 작품은 전통과 현대, 미술과 디자인, 인공과 자연, 시각과 비 시각, 현실과 환상, 개인과 사회, 기업과 미술, 작가와 작가 등 우리 시대의 작가들이 해결점을 찾기 위해 고심하는 다양한 문제적 이슈를 담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 ‘공존’의 또 다른 의미는 미술전문지 <아트인컬쳐>와 샘표스페이스의 현업이다. 향후 1여 년간 <아트인컬쳐>의 에디터가 샘표스페이스의 각 전시를 기획하는 장기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매호마다 문화예술 전반의 뜨거운 이슈를 담아내는 <아트인컬쳐>와 기업 메세나 문화의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샘표의 만남은 한국 미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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