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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레보비츠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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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사진과 상업사진의 경계를 허물고 장르를 파괴한 작가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
<Annie Leiborvitz: A Photographer’s Life 1990-2005>
살아있는 전설과 만나다

 

▪ 일시: 2013년 12월 7일(토) ~ 2014년 3월 4일(화)
▪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제3, 4전시실)
▪ 관람 요금: 성인 15,000원/초중고 학생: 10,000원(미취학아동 무료입장)
▪ 예매: Yes24티켓 1554-6399, 인터파크티켓 1544-1555
▪ 공식 홈페이지: www.annieleibovitz.co.kr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 / 작가 소개

“상업사진과 예술사진의 경계를 묻는다면, 그 벽 따위는 부수고 싶습니다.
나는 두 가지의 삶을 살고 있지 않습니다.
전 사진작가이고 상업적 사진이든 개인 사진이든 그건 모두 제 삶의 일부분 입니다.”


미국 국회도서관에서 선정한 ‘살아있는 전설’의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는 1949년 미국 코네티컷 주 워터베리에서 태어났다. 미국 공군 장교였던 아버지를 따라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군사기지에서 보낸 그녀는 샌프란시스코 예술대학 시절인 1970년, 잡지사 <롤링스톤(Rolling Stone)>에서 보도 사진작가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애니 레보비츠의 사진들은 정기적으로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으며, 그녀의 작품들 중에는 ‘우리시대의 가장 잘 알려진 인물사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존 레논의 커버스토리용 사진으로 메이저 취재 촬영의 첫 단추를 끼운 애니 레보비츠는 이후 1973년에 롤링스톤 잡지사의 수석 사진작가가 됐다. 그로부터 10년 후 잡지사를 떠날 때까지 그녀의 작품 142컷이 커버를 장식했으며, 닉슨 대통령 사임과 롤링 스톤즈의 공연투어 등 현대사의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담은 포토에세이가 그녀의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의 유명 월간지 <베니티페어(Vanity Fair)>의 스태프로 참여하던 1983년 당시, 그녀는 이미 록 음악 분야 촬영에 있어 선두적인 사진작가이자 현대 사회를 기록해내는 영리한 다큐멘터리 작가로 자리매김한 상태였다. 그녀는 <베니티페어>, <보그(Vogue)>와의 작업에서 배우, 감독, 작가, 음악가, 운동선수, 정치인, 사업가 등 현대의 유명 인사들을 담아낸 패션사진 활동을 통해 작품세계의 영역을 넓혔다. 이외에도 영향력 있는 광고 캠페인을 만들었으며, 미국 의류브랜드 갭(GAP)과 카드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의 인물사진을 촬영하여 광고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클리오(CLIO)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수상 경력 
2005년 미국 잡지편집인협회 선정 과거 40년 동안 가장 유명한 40컷의 커버 사진
- 1위 / 존 레논과 오노 요코 사진(롤링스톤 게재)
- 2위 / 만삭의 데미무어 사진(베니티페어)
2006년 프랑스 정부 수여 문화예술 공로훈장 기사장
2009년 뉴욕의 국제 사진 센터 공적상
미국 잡지편집인협회 센터네리 메달
미국 의회도서관 선정 ‘살아있는 전설’
2012년 예술부문 여성명사에게 수여하는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상


Ⅲ. 전시 소개
“다양한 장르의 사진작품을 창의적으로 작업하며
사진작가로서 하나의 일관된 삶을 살아온 애니 레보비츠의 작품세계와 내면세계를 동시에 보여준다.“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스페인, 오스트리아, 스웨덴, 오스트레일리아, 러시아 등 전 세계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감동시킨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이 아시아 최초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를 기다린 수 많은 한국 팬들을 위해 애니 레보비츠의 작품 총 196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니 레보비츠의 카메라에 비춰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니콜 키드먼, 브래드 피트를 비롯한 연예계 스타는 물론, 백악관에서 찍은 조지 W. 부시 전 미국대통령과 그의 내각인사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등의 정치인, 1996년 올림픽게임을 준비하던 국가대표, 영화배우 겸 무용인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사진가 리차드 아베돈, 작가 유도라 웰티 등 유명 인사들이 그녀의 카메라 앞에 선 모습도 만날 수 있다.

모든 장르의 사진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진 것처럼, 1990년대 초의 사라예보 포위전, 힐러리 클린턴의 미국 상원의원 선거, 그리고 9∙11 테러사건의 여파 등 세계의 사건 사고 현장의 중심에서 그녀의 시각으로 담은 취재사진들과 미국 서부, 요르단 사막 그리고 북부 뉴욕 주의 야생을 다양하고 명확하게 보여주는 작품들도 관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애니 레보비츠가 가족들과 함께하며 기록한 그녀의 개인적인 삶의 모습 또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 / 그 간의 기록들

워싱턴D.C. 국립 초상화 박물관과 코르코란 미술관(최다 관람객 기록)
뉴욕 국제 사진센터 / 브루클린 미술관 (27만 관람객 기록) 
샌프란시스코 미술관(최다 관람객 15만명 기록)
암스테르담 시립 미술관
파리 메종 유러피앙 드 라 포토그라피(최다 관람객 기록)
런던 국립 초상화 미술관 (전시장 사상 세 번째 최대 관람객 기록)
상트페데르부르크 에르미따주 미술관(400,000명 관람객 기록)
모스크바 푸시킨 미술관(미술관 최초의 사진전시)
시드니 현대미술관(최다 관람객 기록)

 
Annie Leibovitz, Brad Pitt, Las Vegas, 1994
© Annie Leibovitz from A Photographer’s Life 1990–2005, Courtesy of Vanity Fair


 애니 레보비츠의 사람들

▪ 수전 손택(Susan Sontag) / 소설가, 연출가, 평론가, 사진작가, 전위예술가
수전 손택은 미국 최고의 에세이 작가이자 소설가이며 예술평론가이다. 애니 레보비츠의 작품 중 다수에서 수전 손택의 얼굴을 찾을 수 있다. 그녀의 마지막 모습과 죽은 후의 모습까지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그녀의 모든 것을 사진에 담았다. 수전 손택은 애니 레보비츠에게 있어 정신적 스승이었으며 가장 친한 친구, 그리고 뮤즈(Muse)였다.

‘뉴욕 지성계의 여왕’, ‘대중 문화의 퍼스트 레이디’, ‘새로운 감수성의 사제’ 등 수전 손택에게 붙어 다니는 현란한 수식어들은 하나의 코드로 자리매김한 그녀의 문화적 위상을 잘 표현한다. 그녀는 사회비리를 고발한 행동가이자 예술가이기도 했으며, 당시 이런 활동을 고스란히 담은 저서 <타인의 고통>은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평화상을 수상했다. 2004년 12월 28일 뉴욕에서 백혈병으로 생을 마감할 당시, 미국 주요 매체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는 ‘여왕이 영면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애도하며 그녀가 남긴 커다란 족적을 회고한 바 있다.

▪ 엘리자베스 2세 여왕(Queen Elizabeth Ⅱ)
지난 반세기 동안 엘리자베스 2세가 통치한 영국은 평화로웠고, 이로 인해 그녀는 영국인들에게 마음의 여왕(Queen of Heart)으로 자리잡게 됐다. 전쟁과 혁명의 시기인 20세기에 수 많은 왕가들이 붕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개 이상의 독립국을 다스리는 유일한 군주이며 2차 세계대전 당시 직접 참전을 위해 군대에 다녀 온 그녀에 대한 영국인들의 신뢰는 절대적이다.

영국의 절대적인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미국의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에게 자신의 사진 촬영을 허락한 이유는 아마도 “여왕으로서 위엄과 카리스마가 느껴지되 여성적이고 부드럽게 표현할 것”이라는 매우 까다로운 주문을 정확히 실현해 낼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일 것이다.

▪ 데미 무어(Demi Moore) / 영화배우
데미 무어의 여배우 인생은 만삭 누드로 촬영한 <베니티페어(Vanity Fair)>의 표지 모델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애니 레보비츠가 촬영한 이 매력적인 사진은 임신한 스타의 누드 촬영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냈으며, 해당 사진이 표지로 실린 <베니티페어(Vanity Fair)>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기록됐다.

또한 2005년 미국 잡지편집인협회 선정 ‘과거 40년 동안 가장 유명한 40 컷의 커버 사진’ 중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 미하일 바리시니코프(Mikhail Baryshnikov) / 영화배우, 무용인
영원한 발레계의 전설, 현대무용계의 히어로, 영화 ‘백야’ 속 망명 러시아 무용수,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여주인공의 러시아 남자친구까지…... 순수 예술과 상업 예술을 넘나드는 미하일 바리시니코프는 20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예술에 대한 자유와 열정은 그를 러시아에서 서구사회로 망명하게 했으며, 발레리노에서 현대 무용가, TV 및 영화계 스타, 사진작가, 극장 예술감독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게 했다. 애니 레보비츠가 촬영한 그의 디즈니 연작 속 피터팬의 모습과 2007년 루이비통 광고 속의 모습도 매일 새로운 꿈을 꾸는 그에게는 또 다른 춤의 표현이다.


 
주관 ㈜이앤브이커뮤니케이션

21세기 감성의 시대에 최고의 전시 기획 기업을 지향하는 ㈜이앤브이커뮤니케이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롭고 다양한 문화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이다.
㈜이앤브이커뮤니케이션은 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21세기 최고의 전시 기획 및 마케팅 기업으로써 문화와 감성의 끝없는 가능성을 실현하고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문화 증진에 최선을 다 하고자 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전한 기업 문화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Life&Nature>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2011년 <카쉬展>, 2012년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을 흥행시킨 실력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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