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4-02-28 ~ 2014-03-13
무료
02.587.4110
2014. 2.28 - 3.13
<문은주 초대展>
사랑은 무형이다.
사랑, 행복의 형태는 보이지 않는다.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느낄수 있고 존재한다.
문은주작가님은 우리에게 사랑과 행복의 모습을 형태와 색감을
통해 보이도록 하여 순수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주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랑과 행복에 대한 모습을 보고 느낄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은 새의 노래 II acrylic & cubic on canvas 40x40cm 원형 2010
세레나데 acrylic & mixed media on canvas 45.5x33.4cm 2013
동행 II acrylic & cubic on canvas 40x40cm 원형 2010
Untitled acrylic & cubic on canvas 33.4x45.5cm 2011
믿음 acrylic & cubic on canvas 27.3x41cm
고개를 들어 오랫만에 주변에 시선을 두어봅니다.
깨어 일어나 붓과 물감을 잡는 시간대가 달라졌음을 깨닫습니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않는 조용한 밤을 세우며 하던 작업이 새벽형으로 바뀌었습니다.
눈이 침침해져 불빛 아래에서 도저히 작업할 수가 없으니.. 아마도 살아 온 세월이
그럴만큼 흘렀나 봅니다. 그림 또한 연륜에 의해 깊어질지 퇴행될지..물음표입니다.
새벽 5시면 커피 한잔 들고서 훤히 밝던 창밖 하늘에 인사하던 시각이 불빛으로
밝히는 캄캄한 어둠이니 캔버스와 마주앉아 씨름한 시간이 그렇게 흘렀나봅니다.
나의 감정과 별빛과 햇살과 바람과 하늘을 캔버스라는 대상에 부지런히 실어 날랐습니다..
물감으로, 한지로, 천으로, 큐빅으로... 찢고, 오리고 나이프로 긁고, 본드로 붙이고..
여러 부자재로 작업하면서 마음이 원함과 신체적 한계 사이에서 씨름합니다.
나른한 오후에 부는 바람이 나의 오감의 끝을 넘어서 미동조차 없을 것 같은..
나비가 춤을 추고 훨훨 나는 나비를 좇아 나의 시선도 흐릅니다.
나의 시선의 마지막은 함초롬히 흐트러진 오색의 꽃밭에 사뿐히 내려앉은 나비와
군무라도 추는 듯한 꽃들의 어울림입니다.
-작가노트 중에서....
문 은 주 (文 恩 珠, Moun Eun-Joo)
2000~2012 개인전 9회, 부스개인전 4회
Love Theme part1:Listen-듣다전,한국의 美 가평사랑 현대작가전,
한국여성미술 100년전, 한국추상수채화 작가회 정기전 등 단체 초대전 다수
선사랑드로잉회 회장
(사) 소울음아트센터 이사
(사)한국미술협회/ (사)고양미술협회
(사)한국장애인미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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