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유휴열의 신명난 生/놀이>展 개최
▶ 전시기간 : 2014. 4. 25 ~ 2014. 6. 1(34일간)
▶ 개 막 식 : 2014. 4. 25(금) 오후 4시
▶ 전시장소 : 전북도립미술관
▶ 전시주최 : 전북도립미술관
○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은 2014년 4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34일간 ‘유휴열의 신명난 生/놀이’展을 개최한다.
○ 2014년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전북작가를 조명하는 첫 번째 전시로, 유휴열 작가는 전북에서 활동하며 새로운 시도와 실험정신으로 한국미술계의 중심작가로 활동해 왔다.
○ 이번 전시는 그간 화가로 치열하게 살아온 유휴열 작가의 30여년의 궤적을 고스란히 모아놓은 자리이다. 전북미술의 발전을 위해 공헌해 온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명하여 전북미술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 추상과 구상을 넘나들며 삶의 기쁨과 고통을 한바탕 놀이로 풀어 온작가의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통해 죽음마저 생과 놀이의 경지로 끌어올려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자 한다.
○ 이번 전시에는 한과 흥이 어우러진 삶 자체를 놀이로 보고, 놀이를 예술로 풀어낸‘생·놀이’시리즈 작품과 인생살이의 고달픔과 한을 춤을 추어서 풀어보자는 의미의‘추어나 푸돗던고’시리즈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한국인의 즉흥적 춤사위를 입체로 구현한 토우작품들과 인체 드로잉 작품 등 다채로운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풍류가 묻어나 풍류적이고, 선을 압도하는 색채가 색채주의적이며, 다양한 재료와 실험정신으로 구현된 재료 미학적이고, 실험적이며 궁극적으로는 한국적인 표현주의라 불리는 독특한 형식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이번 전시의 개막식은 4월 25일(금) 오후 4시에 개최되며, 전시기간 동안 미술관 인근에 위치한 작가의 작업실에서는 오픈스튜디오가 진행된다. 실제 작가의 작업실과 작업실 주변의 풍경을 그린 풍경화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봄바람이 문을 열다, 유휴열의 작은 전시’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