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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한국여류화가협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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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사)한국여류화가협회 정기전
Reformation - 행복을 나누다

5.28 - 6.3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여성미술단체로서 1973년에 출범하여 현재까지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는 (사)한국여류화가협회 제42회 정기전이“리포메이션-행복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서울 종로구 새문안길 45, 02-723-2491)에서 열린다.

그 동안 대부분의 전시회에서는 작가들이 작품을 일방적으로 제시하고 관객들은 오로지 감상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일방적인 방법이었다면, 이번 전시는 보다 적극적으로 작가와 감상자간의 긴밀한 소통으로 서로의 감성을 나누는 전시회이다.
한국여류화가협회 회원들이 전시장에 나와 직접 도슨트하며, 감상자들의 모작을 돕고 여러 가지 미술체험의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서 미술을 통한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감상자는 작가들과의 친밀한 만남을 통해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새로운 상상력과 창작 의욕을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올해는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경복씨를 비롯한 181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이사장 김경복씨는 전시 서문에서‘싱그러운 5월의 푸르름은 마음의 상처마저도 치유하는 향기인 것 같습니다. 이번 리포메이션- 행복을 나누다 展은 작품을 제작하는 방법으로서의 의미도 있지만 한국여류화가협회에서 제시하는 감상의 새로운 형태라는 점이기도 합니다. 작가들이 창작과정에서 느끼는 표현의 행복감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라고 하였다.








소개의 글

한국여류화가협회 KWAA | Korean Women Artists Association

대한민국 회화사에서 원로 여류 선배님들의 업적은 실로 지대하였습니다. 이를 계승하여 1973년 한국여류화가협회는 회화를 전공한 여성들로 구성된 한국의 여류 미술인 단체로 가장 역사가 깊고 창립 후 현재까지 매년 전시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거의 반세기 가까운 시간 전에 시작된 한국여류화가회가 우리나라의 전통적 사회배경 속에서 제한된 여성 활동이 열악했음은 짐작하고도 남지만, 긴 세월 동안 국내외 회원전 및 초대전을 계속 개최해 올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창작의욕이 남달랐기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2011년에는 한국여류화가회가 사단법인 한국여류화가협회로 발돋움을 하였습니다.

한국여류화가협회는 특별전, 기획전을 갖고 국내외에서 활발한 전시활동을 하고 있으며 세미나 및 국제교류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립 42주년을 기점으로 보다 지속적인 활동과 연구를 거듭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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