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4-05-23 ~ 2014-06-11
무료
02.730.7707
정덕현 작가는 수많은 정보들로 인해 소외된 자아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일상적 생활 형식과 언어 속에서 그것을 왜 그런지도 모르고 사용하는 것에 대해 ‘왜’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우선 자신의 현 상태를 점검합니다. 작품의 제목인 ‘에피메테우스(Epimetheus)는 나중에 생각하는 자라는 뜻입니다. 뒤에 일어날 위험을 생각하지 않고 현재를 위해 사는 자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작가는 무심한 행위들을 반성해 봅니다.
작가는 실존적인 관점에서 환경과 사회를 다시 보고자 합니다. 쉽게 사용하던 ‘–적(的)’이라는 접미사가 일본식표현이라는 것을 알고는 ‘시대착오-적’이라는 제목을 붙였습니다. 작가 자신이 무심코 사용하던 표현이 일본의 잔재임을 나중에 알게 된 것과 같이, 지금 이 시대에 일어나는 일들의 뿌리를 뒤늦게 생각하여 시대착오라는 것입니다.
팔레 드 서울 신진작가 공모에 당선된 정덕현의 ‘시대착오-적’전은 팔레 드 서울 B1 신진작가 전시실에서 6월 10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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