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2014-06-07 ~ 2014-07-19
강수정 외 14인.
유료
02.396.3185
“현상의 안과 밖, 미술관 속 철학 이야기 Ⅱ 展”은 서울특별시 후원의 상원미술관 특별기획전으로 그야말로 [미술관 속 철학 이야기] 프로젝트 - 전시 분야의 두 번째 시도입니다. [미술관 속 철학 이야기] 展이란 정통 철학(Philosophy)을 활용하는 창작 실험으로서 미술에 철학을 단순히 물리적으로 결합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작가로 하여금 철학적 소양의 소지(所持)를 유도함으로써 창작을 통해 미술과 철학의 결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자 하는 구상입니다. 뿐만 아니라 [미술관 속 철학 이야기] 展은 1회성 전시가 아닌 신념을 가지고 꾸준히 그 실험성을 점검해 가면서 지속적으로 추진을 모색하고자 하는 계획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현상의 안과 밖, 미술관 속 철학 이야기 Ⅱ 展”은 이전 전시, 즉 “미술관 속 철학 이야기 – preview 展”과 “생각하는 윤리, 미술관 속 철학 이야기 Ⅰ 展”에서 노출된 문제점들에 대한 수정‧보완 및 새로이 포착된 문제들에 관한 진단‧처리가 수행되어 내용적으로 반영된 전시입니다.
“현상의 안과 밖, 미술관 속 철학 이야기 Ⅱ 展”은 정통 철학(Philosophy)을 활용하는 창작 실험으로서 그야말로 철학의 주요 분과인 형이상학(metaphysics)과 인식론(epistemology)의 콘텐츠와 연관되는 내용으로 표현된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입니다. 회화, 입체, 설치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조형 언어로 표현된 총 25점의 작품으로 전시가 구성되며,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일들이 많은 오늘날, 이들의 해결을 위한 철저하고 명확한 대응의 끝자락에서 마주치게 되는 이를테면, 존재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등 인간사의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들이 전시의 주제입니다. 이번 전시는 미술에 대한 인식의 재고(再考)와 미술의 시대‧사회적 역할 모색, 그리고 감성 충전 외 지성 키움의 기회 제공을 통한 향유자 유익성의 극대화 도모 등 대중과 함께 하는 미술 문화의 선도(先導)와 뿐만 아니라 이른바 ‘생각하는 미술’의 추구 및 여건 조성, 그리고 표현의 능력과 더불어 출중한 사유의 역량을 두루 갖춘 작가의 육성 기반 구축 등 시각예술의 발전을 위한 창작 토대 강화(强化)를 목적으로 합니다.
- 전시개요-
▷ 전 시 명 : 현상의 안과 밖, 미술관 속 철학 이야기 Ⅱ 展
▷ 전시기간 : 2014년 6월 7일(토) ~ 7월 19일(토)
▷ 전시장소 : 상원미술관 1 전시실
▷ 주 최 : 상원미술관
▷ 주 관 : 상원미술관
▷ 후 원 : 서울특별시
▷ 협 찬 : 문화원형디자인연구회, 한국이미지저작권협회
▷ 참여작가 : 강수정 외 14명
▷ 관람요금 : 일반(19~64세) 3,000원, 청소년·어린이(3~18세) ,000원
▷ 관람시간 : 화요일 ~ 토요일 10:30 - 17:30 (일요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
▷ 문 의 : 상원미술관 학예실 (담당 : 김선진 학예팀장 / 02-396-3185 (내선201) /imageroot@hanmail.net /
화요일 ~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화 가능)
'문화가 있는 날'인 6월 25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무료관람가능하니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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