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 아트스페이스는 올해 9월, Me and You in a Living Room이라는 제목으로 프랑스 리카 재단과 함께 리카 재단상 수상을 통해 퐁피두 미술관에 소장된 프랑스 젊은 작가 8인의 그룹전을 개최합니다. 리카 재단은 프랑스 현대미술 지원을 위해 1999년부터 매해 젊고 역량있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리카 재단상을 수여해왔고 지금까지 배출한 총 16명의 수상자들의 작품은 퐁피두 미술관의 영구 컬렉션으로 소장되었습니다.
송은 아트스페이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프랑스 젊은 작가들의 면모와 함께 현대미술에 있어서 미술상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조명하고자 합니다. 또한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리카 재단의 활동과 리카 재단상 수상자들의 작품들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 간의 문화 교류가 더욱 다양하고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Me and You in a Living Room
송은 아트스페이스 컬렉션 기획전 Me and You in a Living Room은 존재가 공간과 맺는 주관적인 관계에 관한 질문에서 비롯되는 주제론적인 디스플레이를 다룬 전시이다. 즉, 여기서 다루는 주제들은 사회적, 개인적 문화적인 맥락들을 다루고 있으며 반복, 회귀, 모임, 추측 그리고 시에스타와 같이 시간적 맥락이 결부되는 삶의 방식 및 다양한 면모들을 전시 공간에서 생동감 있게 조명하고자 한다. 본 전시에는 리카 재단상 수상작가 - 크리스토프 베르다게 & 마리 페쥐(Christophe Berdaguer and Marie Péjus), 미르세아 깡또르(Mircea Cantor), 이자벨 코르나로(Isabelle Cornaro), 나타샤 르쉬에르(Natacha Lesueur), 브누와 메르(Benoît Maire), 아드리앙 미시카(Adrien Missika), 릴리 레노 드봐르(Lili Reynaud Dewar), 타티아나 트루베(Tatiana Trouvé) 총 여덟 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이들 작업은 게임에 참여하거나 대화를 나누게 됨으로써 개입되는 ‘사회적 공간’, 가구 배치, 기억 및 장식을 통한 ‘실내의 공간’, 역사, 글쓰기 등을 통한 ‘문화적 공간’, 그리고 사물을 직접적으로 측정함으로써 형성되는 ‘구조적인 공간’을 조명한다. 이러한 지형도는 일정기간 살아가는 인생에 대한 각자의 개인적인 표현과 때에 따라 마주하는 새로운 공간과 맞물린 특정 순간들을 형성하게 된다. 이들이 공간을 점유하는 방식은 우발적이면서도 치밀하고 때로는 명백하여 언어와 제스처와 결합됨으로써 새로운 진술을 기술한다.
타티아나 트루베 (Tatiana Trouvé)
타티아나 트루베는 시간, 공간 및 기억을 탐구하고자 허구와 현실 사이에 존재하는 긴장에 관심을 갖고 작업한다. 트루베는 1997년 경계를 허무는 프로젝트 “Bureau of Implicit Activities” 를 시작하여 10여 년에 걸쳐 기다림과 기대감을 갖게 되는 시간과 공간 및 방식에 관한 표현들을 다루어왔다. “나는 시간이 재구성되는 것 그리고 건설적이거나 일종의 생산적인 부분으로 결코 간주될 수 없는 것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는 버스나 약속을 기다리기 위해 자기 순서를 기다릴 때나 전화를 기다리는 순간과도 비슷한데 나는 이러한 기다림의 순간들이 대부분 생산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시간은 자신, 주체를 구축하는 통로가 된다.” 트루베는 2000년에 ‘간척지’ 라고 이름 붙여진 새로운 프로젝트를 고안했는데 이는 오브제, 책상, 의자, 스포츠 기구, 거울 그리고 다양한 장치들이 작은 크기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이 오브제들은 다양한 공간들의 부산물이다. 조각적이면서도 유령 같으며 또 가설적이고도 내러티브를 담고 있어 점유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전시장 바닥의 신발은 개인적인 이야기와도 연관이 있으면서 마치 존재의 모호성을 포용하듯이 주어진 공간 내의 가능한 차원을 포용하고 있다.
타티아나 트루베는 1968년 이탈리아 코센차 출생으로 현재 파리에서 작업하고 있으며 Jean-Yves Jouannais가 큐레이팅한 전시 Lost in the Supermarke에서 2001년도 리카 재단상을 수상하였다.
릴리 레노 드봐르 (Lili Reynaud-Dewar)
릴리 레노 드봐르는 설치, 텍스트, 사진, 퍼포먼스와 조각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자신의 개인사와 문화적인 요소들 사이의 연관성을 찾는다. 작가는 “나는 나와 전혀 다른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차용’하는데 항상 관심을 가져왔다. 이렇게 차용함으로써 나는 젠더, 성, 인종 혹은 계급과 같은 자기 정의의 범주를 허물고 싶다” 라고 말한 바 있다. 2012년 그루노블 Le Magasin에서 열린 최근의 전시 중 하나는 작가가 아트 센터를 정신적이고도 내면적인 공간의 연장으로 보았는데, 이와 같이 전시장을 점유하는 작가의 방식은 거주하게 되는 새로운 공간을 공개하며 투쟁과 자연스레 결부되는 다양성과 소수의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드는 가능성들을 제시한다.
릴리 레노 드봐르는 1975년 프랑스 라 호쉘에서 출생했으며 프랑스 그르노블과 스위스 제네바에서 거주하며 작업을 하고 있다. 레노 드봐르는 Yann Chateigné가 기획한 전시 La vie matérielle를 통해 리카 재단 상을 수상했다.
나타샤 르쉬에르 (Natacha Lesueur)
르쉬에르는 1990년대 초 이래 신체와 음식이 주된 요소로 등장하는 사진 작업을 전개해왔다. 매우 시각적이고도 장식적인 요소가 강하며 음식과 관련된 구성으로 잘 알려진 르쉬에르는 여배우 카르멘 미란다가 등장하는 사진 시리즈 이후 꽃무늬 구조와 현란한 색채들을 구사함으로써 이국적인 요소들에 대해 질문을 제기해왔다. 그녀의 최근 작업들은 폴리네시아를 태피스트리 사이즈로 확대한 것이다. 르쉬에르는 낙원과 같은 풍경으로부터 섬의 왜곡된 경치를 만들어내는데 이는 모든 외국 섬들에 대한 서구의 시각에 상응하는 왜곡이다. 작가는 “나는 폴리네시아에서 자외선, 적외선과 섬광등을 통해 빛과 색채를 실험하는 작업을 한다. 여기서 섬과 섬 거주민들의 왜곡된 시각을 다시 새롭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서의 빛은 이미지가 만들어지고 없어지는 방식과 마찬가지로 이미지 경험을 불러일으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1971년 프랑스 칸에서 출생한 나타샤 르쉬에르는 파리에서 거주하며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는 Robert Fleck이 기획한 2000년도 Rrodige 전시에서 리카재단상을 수상했다.
아드리앙 미시카 (Adrien Missika)
자신을 ‘여행 전문가’로 규정하는 미시카의 작업은 여행의 경험과 이국적인 재현에 대한 리서치 사이를 넘나든다. 미시카는 사진, 영화, 조각 그리고 설치 작업을 통해 하와이, 인도, 미국, 이집트, 러시아를 여행한 자신의 경험들을 기록하는데 이는 여행사, 매스컴 대중매체에서 그려지는 이미지 방식을 거부한다. 미시카의 접근은 광고 어휘에 도전하고 여행 산업에 의해 전개된 시각 시스템에 대한 도전이라 할 수 있다. 이국적인 이미지들(석양, 동굴, 산 정상, 바위, 파도, 야자수, 건물 혹은 산맥)의 원형을 다루는 그의 작업은 일종의 ‘사진 같음’의 재현에 관하여 몰두한다. Puddle Planters(2013)는 30개의 검은 에폭시 레진 웅덩이로 이루어진 벽면 작업으로, 남미 에콰도르에서 온 식물 틸란드시아 사이아네아가 엇갈린 열로 걸려 설치된다. 벽면에 반복적으로 배열된 전형적인 남미의 식물 모티브는 여행의 기억을 되살리는 동시에 일종의 조각적인 기록이 된다.
아드리앙 미시카는 1981년 파리 출생으로 현재 베를린에 거주하며 작업을 하고 있다. 미시카는 Eric Troncy가 기획안 전시 The Seabass를 통해 2011년 리카 재단상을 수상했다.
이자벨 코르나로 (Isabelle Cornaro)
코르나로의 작품은 미니멀리즘과 개념주의의 전통을 일부 계승하면서도 가치, 인지 그리고 재생산 등의 구조와 같은 개념을 통해 시각 이미지의 기반이 되는 구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사물에 대한 작가의 영상작업들은 영화 속에 보여지는 대상의 물성에 대한 왜곡과 이 사물들의 이념적 맹점의 탐구를 공통적으로 보여준다. 영상들은 색구성의 원리를 이용하는데, 보석, 은장식 혹은 자질구레한 장식품들과 같은 사물들이 마치 풍경과 같이 구조적이고 장식적인 일종의 시각적 구획을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배열되어 있다. 이러한 원리는, 사적인 기억 속의 물건이었거나 혹은 과거 식민지 시절의 유물이었던 어머니의 보석들로 만든 구조물을 가지고 그려낸 일련의 풍경 구성인 Savanes 시리즈 (2003-2007)에서 이미 실험된 바 있다. 영상에서는 회화적인 개념이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금속세공품, 보석, 그리고 조각된 사물들이 물감으로 뒤덮여 있는데 여기서 물감은 사물의 전형적이고 장식적인 측면을 복제해 내는 일종의 뒤집어진 거푸집의 역할을 한다.
1974년 파리 출생인 이자벨 코르나로는 현재 파리를 거점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2010년도에 Emilie Renard가 기획한 Monsieur Miroir 전시에서 리카 재단상을 수상했다.
브누와 메르 (Benoît Maire)
브누와 메르는 비디오, 영화, 사진, 콜라주, 퍼포먼스, 글과 소리 등을 사용하여 철학적 아이디어와 개념에 형태를 부여하는 작업을 한다. 작가는 종종 자신이 사용하는 매체는 ‘이론’이며 이는 단편적인 생산과 양식을 통해 물질의 형상을 부여받는다고 말한다. 이러한 형상 안에서 언어가 사물을 완성시키거나 구체화하기도 한다. 즉 하나의 이야기, 그리고 이와 연관된 아아디어가 형식 안에서 지속되는 것이다. 이는 두 조각난, 마치 골동품 같은 청동 두상 작품이자 같은 제목의 영상작품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The Concept of Cordelia에서도 드러나는데, 이는 덴마크 철학자 Søren Kierkegaard(쇠렌 키에르케고르)가 존재의 미학적 위상에 대해 언급하기 위해 “The Seducer’s Diary(유혹자의 일기)”에서 구축했던 개념을 직접적으로 참조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로이 제작한 The Escape (2014)은 도미노 게임인 동시에 전시장 내에서 만들어지는 하나의 조각작품으로, 작가는 이를 통해 전시장을 행위로서의 토론과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곳이자 해체되는 과정을 통해 형태와 기호의 개입의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변모시킨다.
브누와 메르는 1978년 프랑스 페삭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파리에 거주하며 작업활동을 하고 있다. 2010년에 이자벨 코르나로와 함께 Emilie Renard가 기획한 Monsieur Miroir 전시에서 리카 재단상을 수상했다.
미르세아 깡또르 (Mircea Cantor)
깡또르는 텍스트와 영화, 비디오, 사진 설치와 출판물을 소재로 소멸과 갱생의 순환을 형상화하는데, 때로는 사회적, 정치적인 방식으로, 문화나 이념적 문제에 대해서는 상징적이고 시적인 방식으로 시각화한다. Tracking Happiness (2009)는 이러한 순환적인 시간에 대해 세심하게 연출된 은유라 할 수 있다. 작품 속에서, 마치 시계의 움직임과 같이 일곱 명의 맨발의 여인들이 서로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동시에 각자 손에 든 빗자루로 앞선 여인의 자취를 지우면서 원을 그린다. 여기서 그려지는 원형은 반복의 공간이자 이상적이고 변치않는 시간적 형상이 되며 결과적으로 이 모든 것을 초월하는 형상이 된다.
미르세아 깡또르는 1977년 루마니아 오라데아에서 태어났다. 현재 프랑스 파리와 루마니아의 클루지나포카를 오가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2004년 Evelyne Jouanno가 기획한 전시 Prosismic를 통해 리카 재단상을 수상했다.
크리스토프 베르다게 & 마리 페쥐 (Christophe Berdaguer and Marie Péjus)
크리스토프 베르다게와 마리 페쥐는 20세기 건축적, 사회적 유토피아에 대한 대안적이고 규범적인 원리들을 분석하면서 이들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제안하고 관심을 재고하기 위한 의문을 제기한다. Dreamland(2007)는 바닥에 드러눕거나 실내장식과 하나가 된다든지, 사라지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비가시성을 제공하는 건축물이다. 이 건축물은 투명해지기를 열망하지만 아직은 불투명한 옷과 같은 거주지로, 현대인들에게 지배와 정보의 사회에 대응하여 침잠하고 망각하며 그리고 잠들어버릴 것을 제안한다. 작가는 작품에 대해, “’Dreamland’는 자신이 주변환경과 병합될 때까지 만들어지는, 문자 그대로 삭제되고 사라지는 건축이다. 이 건축적 풍경의 외부 형태는 스텔스 항공기의 형태에서 따온 것으로, 사물들이 탐지불가능해지는 풍경, 마치 빈곤과 자기희생의 이상향처럼 ‘최소한’으로 발전된 풍경들을 통합하고 삽입하여 만들어진다.”라고 설명한다.
크리스토프 베르다게와 마리 페쥐는 각각 1968년과 1969년 생으로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Mathieu Mercier가 기획한 Dérive 전시에서 2007년 리카 재단상을 수상한 바 있다.
리카 재단 (Fondation d’entreprise Ricard)
리카 재단은 지난 10년 동안 조형예술작업을 하는 젊은 프랑스 작가들 혹은 프랑스에 거주하며 작업활동을 펼치는 작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필립 샤비넬이 설립한 리카 재단은 파리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디렉터 콜레트 바비에의 지휘 아래 매년 젊고 역량있는 큐레이터들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전시기획에 대한 전권을 위임하는 방식으로 연간 여섯 번의 젊은 큐레이터 기획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서 현대미술과 사회학, 문학, 철학, 퍼포먼스 등에 관한 강연을 개최하며 작가들의 논문과 도록 등의 출판에 대한 재정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매년 진행되는 리카 재단상(Prix Fondation d’entreprise Ricard)은 작가 선정 및 지원에 관한 혁신적인 접근방식으로 유럽에서 가장 인정받는 미술상 중 하나입니다. 그 과정으로, 매년 한 명의 큐레이터를 선발하여 주목받는 젊은 프랑스 작가들 혹은 프랑스에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는 작가들의 추천명단을 만들게 됩니다. 이 후보명단에서 미술계 인사들로 구성된 약 100명의 심사위원들이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전시를 위한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하게 됩니다. 최종 수상작가 발표는 FIAC 아트페어 기간 중 이루어지며 수상작가의 작품은 퐁피두 미술관에 기부되어 미술관의 영구 컬렉션으로 소장됩니다.
협력 큐레이터 마리 카넷 (Marie Canet)
마리 카넷은 큐레이터이자 미술사학가로 현재 리옹의 국립미술학교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마리 카넷은 퐁피두 미술관(Architecture de film en 2011), 사우스 런던 갤러리(Back and Forth, 2013), 테이트모던(The Square, the Line and the Light, 2010) 그리고 프락 아뀌뗀느(Ahoy, an Island!, 2011) 등 다수의 미술기관과 협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2011년에는 저서 Posture and High Heels를 출간한 바 있고 Bruno Pelassy, Aids, Death, Cinema가 2015년 출간될 예정입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Pernod Ricard Korea)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Wine & Spirits 분야의 글로벌 Co-leader인 페르노리카(Pernod Ricard)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서,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인 임페리얼을 비롯하여 전세계 대표적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인 발렌타인, 시바스 리갈, 로얄 살루트, 더 글렌리벳과 프리미엄 화이트 스피리트인 앱솔루트 보드카, 깔루아, 말리부,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과 프리미엄 샴페인 페리에 주에와 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책임 음주를 장려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으며, 특히 건전하고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과 대학생들을 위한 ‘체크 메이트 – 챙겨주는 친구’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전통 문화 보존을 위해 국립국악중고등학교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사회 프로젝트 후원 사업을 펼치는 등 한국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송은 아트스페이스 소개
송은 아트스페이스는 재단법인 송은문화재단이 2010년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으로, 1989년 재단 설립 이래 미술인들을 지원하고 송은미술대상을 통해 작가 발굴과 육성에 주력해 온 취지를 보다 발전시키고자 건립되었다.
(재)송은문화재단은 송은 아트스페이스 개관 이래 2011년도 주요 전시로, “카를로스 아모랄레스”, “안두진 개인전”, “프랑소아 피노 컬렉션”, 그리고 2012년도에는 “스위스 젊은 작가전”, “레안드로 에를리치”, “천성명 개인전”, “송은문화재단 소장품전”, “제12회 송은미술대상전”을, 2013년도에는 “프랑스 젊은 작가전”, “이세경: Recollection”, “채프만 형제 : The Sleep of Reason”, “제13회 송은미술대상전”을, 2014년도에는 “한경우 개인전”, “이탈리아 젊은 작가전” 등을 개최하였다. ㈜삼탄 사옥 내 전시공간 송은 아트큐브(대치동 소재)를 통해 신진작가들 대상으로 전시공간과 도록 제작을 비롯한 개인전 개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오시는 길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75길 6 송은 아트스페이스
Tel. 02-3448-0100
Fax. 02-3448-0105
전시 제목 : Me and You in a Living Room : Artists from the Ricard Foundation Award
전시 기간 : 2014년 9월 18일(수) – 2014년 11월 29일(토)
기자간담회 : 2014년 9월 17일(수) 오전 11:30, 송은 아트스페이스
오프닝파티 : 2014년 9월 17일(수) 오후 7시 – 10시, 메종페르노리카(송은 아트스페이스 6층)
작가강연회 및 : 2014년 9월 18일(목) 오후 3시, S.Atrium(송은 아트스페이스 지하 2층)
영상상영회
참여 작가 : Christophe Berdaguer and Marie Péjus(크리스토프 베르다게, 마리 페쥐), Mircea Cantor(미르세아 깡또르), Isabelle Cornaro(이자벨 코르나로), Natacha Lesueur(나타샤 르쉬에르), Benoît Maire(브누와 메르), Adrien Missika(아드리앙 미시카), Lili Reynaud Dewar(릴리 레노 드봐르), Tatiana Trouvé(타티아나 트루베) / 총 8팀
방한 일정 : 리카 재단 디렉터 콜레트 바비에(Colette Barbier) : 9월 14일(일) -9월 18일(목)
협력 큐레이터 마리 카넷(Marie Canet) : 9월 9일(화)-9월 18일(목)
아티스트 크리스토프 베르다게 & 마리 페쥐(Christophe Berdaguer and Marie Péjus) : 9월 10일(수) -9월 18일(목)
나타샤 르쉬에르(Natacha Lesueur) : 9월 14일(일)-9월 18일(목)
아드리앙 미시카(Adrien Missika) : 9월 13일(토) -9월 18일(목)
출 품 작 : 조각, 사진, 설치, 영상 등 총 16점
관람 안내 : 월요일-토요일, 11:00-19:00 (일요일 휴관) / 무료 관람
전시 장소 : 송은 아트스페이스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75길 6)
주 최 : 재단법인 송은문화재단, 리카 재단
후 원 : 페르노리카 코리아
협 력 : 프랑스 해외문화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