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1) 전시명 : 폐허(Ruins)
2) 참여작가 : 전소정
3) 전시장소 : 두산갤러리 서울
4) 전시기간 : 2015. 3. 4 ~ 4. 4
5) 관람안내 : 화-금: 10:30 am ~ 8 pm / 토-일: 10:30 am ~ 7 pm
무료입장, 매주 월요일 휴관
6) 위치 : 서울 종로구 종로 33길 15 (연지동 270번지) 두산아트센터 1층
7) 문의 : 두산갤러리 02-708-5050 / seoul@doosangallery.com / www.doosangallery.com
전시소개
두산갤러리 서울은 《폐허 Ruins》를 2015년 3월 4일부터 4월 4일까지 개최한다. 《폐허 Ruins》는 2014년 하반기 두산 레지던시 뉴욕 입주작가였던 전소정의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는 2009년부터 진행해 온 일상의 전문가들에 대한 비디오 작품의 연장선에 있는 네 점을 선보인다.
전소정은 일상에서 만난 타인의 삶 속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들을 연극적 무대와 퍼포먼스, 혹은 고전 텍스트를 차용하거나 재해석한 내러티브를 개입시켜 사진, 설치 혹은 영상작품을 만들어 왔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해 오고 있는 비디오 작품들은 줄광대, 기계자수사, 간판장이, 피아노 조율사, 해녀와 같은 삶과 예술의 경계에 서 있는 일상의 전문가들을 통해 예술가의 태도에 대해 사유하고 고민한다. 이번 전시의 제목인 ‘폐허’는 예술가이기 이전에 한 개인으로써 부딪히는 한계 상황들과 사회 속에서 예술가로 살아가면서 느끼는 무력함을 나타낸다. 또한 일상의 전문가들을 만나면서 작가로서, 개인으로서의 태도와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상징하기도 한다. 그들의 삶에 내재되어 은유적으로 드러나는 사회 속의 모순과 폭력성 등은 비애감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집요하고 강박에 가까운 행위의 과정은 기묘한 아름다움과 그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동시에 보여준다. 신작 <따뜻한 돌 Warm Stone>과 <사신 God of Death>은 각각 수석가와 박제사의 삶을 통해 예술가와 대상의 관계, 기억과 기록을 다루는 방식, 그리고 예술적 광기와 사회 속에서의 예술가의 태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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