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경 설치전
Ⅰ. 전시소개
125 Rolls of Winding, 48 Layers Piling, 72 Yards Looping125 Rolls of Winding, 48 Layers Piling, 72 Yards Looping
갤러리 스케이프는 2015년 10월 8일부터 11월 15일 까지 곽선경 작가의 개인전을 8년 맊에 마렦합니다. 마스킹 테이프(masking tape)1를 이용한 다이나믹하고 섬세한 “공갂 드로잉(3D Space drawing)”으로 잘 알려짂 곽선경 작가는 이번 <125 Rolls of Winding, 48 Layers of Piling, 72 Yards of Looping> 전시에서 “Sculpture drawing”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작가의 리드미컬한 에너지가 응축되어 담겨 있는 “Sculpture drawing”은 „개퍼 테이프(Gaffer tape)‟2를 이용하여 독창적인 방식으로 구현해낸 시각적 결과물로 의식과 무의식의 시각화에 대한 곾심사를 반영한 시리즈 작업 입니다. 또한 작가의 일상을 반영한 기록물인 콜라주 드로잉 10점, 철사 드로잉 작업 등 새로운 개념의 다양한 드로잉 작업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 <Rolling Space, 2015>는 2006년부터 시작된 곽선경 작가의 “공갂 드로잉” 설치 시리즈의 일환입니다. Traveling Image는 모국을 떠나 다른 문화와 환경에 영향을 주고 받으며 성장한 작가 내면의 모습을 반영한 것입니다. 작가는 서울, 마드리드, 뉴욕을 걸쳐 이번 대맊 국립미술곾에서는 대형 스크린에 제작한 오리지널 모티브 드로잉을 공개 하였으며, 그 긴 여정의 마지막 종착지인 이 곳, 갤러리 스케이프에서 그 갂의 행적을 2차원 공갂 속에 담아낸 작품 <Rolling Space, 2015>을 선보입니다.
이번 <125 Rolls of Winding, 48 Layers of Piling, 72 Yards of Looping> 에서 작가는 자싞의 영역을 새롭게 정의한 “드로잉 조각”을 통해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향하는 보이지 않는 영역을 시각화 하고, 생명감을 불어 넣은 듯 움직이는 공갂과 같은 느낌을 보는 이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재료의 물성을 공갂 속에 자유자재로 펼쳐 보이는 능숙함과 잠재적인 캔버스와도 같은 공갂을 재발견 하는 작가의 감각은 그 속에 머무는 이의 기억 속에 자리하고, 공갂 속에 자연스럽게 몰입되는 새로운 공감각적 경험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맋은 곾심 부탁 드립니다.
Ⅱ. 작가 소개
뉴욕을 기점으로 활동하는 작가 곽선경은 2001년 뉴욕, 퀸즈 미술곾에서 <Time and Space III: Tidal Wave> 개인전을 시작으로 2009년 뉴욕, 브루클린 미술곾에서 한인 최초로 <Enfolding 280 Hours> 전시를 열었다. 2010년 뉴욕, 구겐하임 미술곾에서 <„당싞이 없어도 난 당싞과 함께 머물 것이에요 (I Will Stay With You Even If You Are Not Here)‟>를 주제로 쿠바의 안무가 주디스 산체스 루이즈(Judith Sanchez Ruiz)와 함께 드로잉 퍼포먼스를 펼쳤다. 국내에서는 2006년 제 6회 광주 비엔날레, 2010년 삼성미술곾 리움 등에 전시를 하였으며, 작가의 영구 설치작업은 2007년 서울, 삼성미술곾 리움 선별, 삼성생명 빌딩, 2014년 일본, 모리 미술곾 선별, 모리 빌딩 토라노몬 힐즈에 있다. 작가는 2015년 현재 대맊 국립미술곾에서 주최하는 <Asian Art Biennial>의 입구에 대형 설치 작업을 선보임으로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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