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5-10-23 ~ 2015-11-05
박정민
무료
031-244-4519
수원 행궁동에 위치한 ‘대안공간 눈’(대표: 이윤숙) 제2전시실에서는 사진가 박정민의 개인전 ‘하나를 위한 이중주’가 열린다. 2013년부터 최근까지의 새 작업들을 선보이는 이번 개인전은 작가의 네 번째 신작발표회로,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2주간 개최된다.
신작들은 수원의 원도심과 신도시 각각의 랜드마크 구실을 하고 있는 수원 화성과 광교호수공원이라는 대조적 공간 사이의 관계를 모큐멘터리 기법과 딥틱 양식이라는 두 더듬이로 탐색한다. 이를 통해 낡은 것과 새로운 것, 역사유적과 조경시설, 슬럼가와 신흥부촌이라는 이분법에 내재된 차별과 배제의 논리에 관해 묻고, 둘 사이의 소통과 관계재정립을 희망한다.
이는 수원이라는 특정한 공간을 넘어 전국적 차원에서 암암리에 진행되고 있는 ‘낙후된 구도심과 세련된 신시가지 사이에 담 쌓기 운동’ 및 그것이 반영하는 지금 이 사회의 병리현상을 겨누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전시 둘쨋날인 10월 24일 오후 4시에는 오프닝을 겸한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있다.
△ 하나를 위한 이중주 - 방화수류정 일대의 성벽.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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