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5-10-19 ~ 2015-11-14
백병기
무료
02.777.0421
- 전시제목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everyone feels that way
- 전시작가명
백병기 / Baek Byung ki / 白 丙 基 sculpture
- 전시기간
2015.10.19. ~ 2015.11.14
- 초대일시
별도의 초대 일시가 없습니다.
- 후원/협찬/주최/기획
후원 : (사)서울영상위원회/서울시
주최 :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 입장료/관람료
없음
- 관람가능시간 및 휴관일
월요일 ~ 토요일. 11:00 ~ 20:00
일요일 및 공휴일 모두 휴관
- 전시장정보
갤러리명(한글_영문)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갤러리_ohzemidong Galley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 지하 199 충무로역사내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갤러리
전화번호 02.777.0421.
홈페이지주소 www.ohzemidong.co.kr
충무로역, 기다란 복도에서 만나는 환기구 같은 작품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 오!재미동 갤러리
서문
거울 두 개를 마주보게 놓으면 무수히 많은 이미지가 맺히듯이 내 자신을 들여다보며 느껴지는 감정과 떠오르는 수많은 조각들을 정돈하여 하나의 온전함을 찾는 동안 나를 둘러싼 세계가 조금씩 깨어져 가는 것을 느꼈다.
'새는 힘겹게 투쟁하여 알에서 나온다. 알은 세계다.'라는 그 유명한 <데미안>의 문장처럼, 나는 머리 위를 덮은 껍질을 두드려 조금씩 깨고 있었고 세계 밖에서의 '나' 또한 그런 내 모습을 주시하는 듯했다.
나는 한 번도 완전히 나 자신이 되어본 적은 없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 애쓴다.
아마 누구라도 그러할 것이다. 저마다 지닌 경험과 관계, 감정을 통해 자기 자신에게로 향하는 중인 것이다. 그 여정을 더욱 힘겹게 하는 것이 도무지 현실적이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는 현실 세계라면, 그 안에서 이 작품이 삶의 문제들을 외면하지 않고 응시하게 했으면 한다.
슬픔을 소외시키는 사회에 그것을 당당하게 직면하는 일은 그 너머에 있는 숭고한 희망에 도달하는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나는 거룩한 세계와 통속적인 삶을 오가며 계속해서 무언가를 만들어 낼 것이다. 나 자신의 말을 하고 나 자신의 행위를 하기 위해서.
글 : 백병기
서울 중구 퇴계로 지하 199 충무로역사내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02.777.0421
gallery@ohzemidong.co.kr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