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술관 Leeum 기획전 <한국건축예찬>展
- 한국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10개의 건축물 선정
- 주명덕, 배병우, 구본창 등 6명의 사진가가 재해석한 사진과
동영상, 3D스캔영상 및 전통건축관련 유물, 건축모형 배치
- 과거와 현재, 미술사와 건축, 기술과 인문학이 융합되는 전시
□ 전 시 명 : 『한국건축예찬 - 땅의 깨달음』
□ 전시기간 : 2015. 11. 19(木) ~ 2016. 2. 6(土) (월요일 휴관)
□ 장 소 : 삼성미술관 Leeum 기획전시실
□ 출 품 작 : 60여점(사진 26, 동영상 14, 고미술 20여점 등)
삼성미술관 Leeum은 개관 이후 처음으로 한국의 전통 건축을 재조명하는 『한국건축예찬 – 땅의 깨달음』展을 11월 19일(木)부터 ‘16년 2월 6일(土)까지 개최한다.
삼성문화재단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의 전통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년여 동안 추진해 온 『땅의 깨달음 – 한국 건축 사진집』 발간에 맞춘 이번 전시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적 유산으로서의 대표적 전통건축 10곳을 소개한다.
주명덕, 배병우, 구본창 등 현대 사진 작가 6명이 새롭게 촬영한 건축 사진들과 ‘차마고도’ 박종우 감독의 영상, 건축 관련 모형, 유물, 고미술품 등이 함께 전시되며, 한국사찰의 가람배치, 석굴암 복원 3D영상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특히, 초고화질 디지털 영상(UHD), 도면과 고서화 등의 디지털 돋보기(DID), 3D 문화재 디지털 재현 기술 등 IT 기술을 활용하여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전시는 크게 세 개의 대주제로 분류된다. 제 1부는 불국사, 통도사, 해인사, 선암사 등 불교 사찰과 조선시대 유교문화를 반영하는 종묘 등 종교 건축물을 <침묵과 장엄의 세계>라는 주제로 구성한다. 제 2부는 창덕궁, 수원화성 등 궁궐 건축과 성곽, 관아건축을 포함시켜 <터의 경영, 질서의 건축>을 주제로 엮었다. 제 3부는 도산서원, 양동마을, 소쇄원 등 서원과 정원, 민가를 <삶과 어울림의 공간>으로 설정하여 사대부와 서민들의 삶과 건축을 다뤘다.
현대화된 건물과 전통건물이 공존하는 우리나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12곳 뿐만 아니라 그에 못지 않은 아름다운 건축물이 곳곳에 산재해있다.
그러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우리 의식은 많이 부족하거나 혹은 무관심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높아지고, 우리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배병우, 종묘 정전
동궐도 (조선, 1828~1830), 국보 제 249-2호, 동아대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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