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 전시개요
○ 전 시 명 : 온기를 더하다
○ 전 시 형 태 : 그룹전
○ 전 시 일 정 : 2016년 1월 7일(목) ~ 2016년 2월26일(금)
○ 오 프 닝 : 2015년 1월 7일(목) 6:00pm
○ 전 시 작 가 : 정영주, 이정은
○ 장 르 : 회화, 도자
○ 전 시 장 소 : 슈페리어갤러리 제2전시관
■ 전시서문
온기를 더하다
- 아늑한 불빛이 전하는 포근한 이야기
슈페리어갤러리는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제2전시관에서 이정은 작가의 도자와 정영주작가의 회화전을 진행한다.
1260도에 이르는 고온에서 소성된 도자기로 만들어진 이정은 작가의 팬던트는 최대한 얇게 제작하고 높은 온도에서 소성시켰기 때문에 여느 작품들보다 빛의 투광성이 높다. 이외에도 화병, 캔들홀더 등의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담한 작품을 전시한다.
한편 한지를 소재로 산동네 풍경을 그리는 정영주 작가는 사람들의 추억과 회상을 자아낸다. 아크릴로 어둡게 채색한 한지 위에 은근하게 빛나고 있는 불빛들은 서로 대비되며 조형성과 더불어 포근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 전시는 집집마다 불빛이 새어나오는 풍경 작품과 빛이 비추고 있는 실내공간을 연상시키는 도자를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관람객으로 하여금 한 풍경의 안과 밖 동시에 존재하고 있는 느낌을 받게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풍경이 비추고 있는 따뜻한 불빛으로 삶의 이야기와 위로를 전한다. 도자와 한지의 따스한 느낌이 전하는 겨울의 이야기는 그래서 포근하고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