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시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전시상세정보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박승모전

  • 전시기간

    2015-12-23 ~ 2016-01-30

  • 참여작가

    박승모

  • 전시 장소

    에비뉴엘아트홀

  • 문의처

    02-3213-2606/7

  • 상세정보
  • 전시평론
  • 평점·리뷰
  • 관련행사
  • 전시뷰어
전 시 소 개
에비뉴엘 아트홀은 철선이라는 재료로 사물의 형상을 탐구하는 박승모 작가의 <영:影>전 시를 진행합니다. 작가는 견고하면서도 형태를 유기적으로 변형할 변형할 수 있는 재료인 철선을 가지고 사물의 사물의 실재와 가상 사이의 사이의 간극을 간극을 탐구한다 탐구한다 탐구한다 .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소재들을 차용해 형태를 생산한다. 그러나 우 리가 작품으로 직면하는 형상은 우리가 실재라고 느꼈던 사물의 모습이면서도 모습이면서도 다른 이질 감을 선사한다. 작가는 당연하다고 느낀 사물의 내면을 파헤쳐 새로운 경험을 직면하게 하 는 이질적 사물을 창조한다. 그는 우리의 우리의 사고체계나 사고체계나 사회적 관습에 의해 정의된 모습들을 교묘히 부정하면서 익숙하지만 전혀 다른 아름다운 형태를 형태를 제시한다 .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형상 속에서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느끼며 느끼며 우리가 실재라고 믿는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을 전복한다.

작가에게 있어 형상을 새롭게 보는 것은 빛과 그로 인한 그림자이다 . 그는 형상을 완성 하는 요소로 빛과 그림자를 도입한다 . 빛으로 인해 시작되고 그림자로 완성되는 형상을 통 해 형태와 그 형태가 놓인 공간을 하나로 만든다 .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유기적 재료로 구 성된 형태를 다시 공간에 재배열하여 추상적 공간을 형성한다 . 이제 빛으로 시작된 형태는 공간에 사라지고 그림자남게 된다 .

이번 전시는 전시는 형태와 공간 , 물질과 비물질 , 가상과 현실 , 빛과 그림자의 사이를 오가며 새로운 시각적 실험을하고 있는 작가 박승모의 예술세계를 통해 새로운 시각적 감동 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주 요 이 미 지
maya1176, stainless steel mesh,92.5x9.5x102.5cm,2014 




maya1183,stainless steel mesh,194x6.5x140cm,2015   



maya1511,stainless steel mesh,195x9x141cm,2015
MAYA5007,2013,stainless steel mesh, 220.5X9.5X158cm 


작 가 노 트
환(幻)이란 영사기에서 투과된 스크린이다. 그 환이 진짜인지 아닌지를 알려면 영사기 앞을 손으로 막아보면 실체가 드러난다. 결국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하얀 스크린만 남고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과 같다.

그것은 실재하지 않는 것이다.

환(幻). 즉 허상이다. 실재實在라 함은 그것이 그곳에 있어야 실재인데 그것이 부재함에도 그것을 그것이라 부르는 것은 내가 진아眞我를 보지 못하고 껍데기만을 입고 있는 이 몸(body)을 '박승모'라 부르는 것과 같다. 마치 집에 주인이 없는데도 그것을 집이라 부르는 것과 같다. 그것은 집으로써의 기능을 벌써 잃었다. 진아라는 것은 거짓된 나라고 하는 껍질을 모두 벗어버리면 나타나는 것이다. 즉 내가 아닌 것들을 모두 제거하면 나타나는 것이다. 연기(緣起)란 모든 현상이 생기(生起) 소멸하는 법칙에 의해 모든 현상은 원인인 인(因) 과 조건인 연(緣)인 인연이 서로 상호 관계하여 성립하며 인연이 없으면 결과도 없다는 뜻이다. 수많은 상호 관계인 인연들이 모여 우리는 '나'라고 하는 ego를 만든다.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