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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아!전 :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재개관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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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박물관재개관전Ⅰ 
書로 統一로 - 통일아!

전시기간 : 2016년 3월 1일(화) ~ 4월 24일(일) /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전시장소 :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전관
주     최 : 예술의전당, 한국서예단체총협의회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최고시설과 구조를 갖춘 
서書 ․ 문자예술전문 뮤지엄 탄생

1988년 2월 15일 개관한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은 ‘세계 유일의 서예박물관’, ‘대한민국 서예를 대표하는 뮤지엄’ 등으로 불리며 서예문화 발전에 앞장서왔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예술의전당은 2014년 11월부터 약 1년 4개월간 서예박물관 공간구조 혁신과 노후시설 보완을 위해 전면적인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27년 만에 국고 등 120억 규모로 진행된 대대적인 시도였다. 실험․현대․역사로 전시장을 특성화하였고 규모도 450여 평으로 두 배로 늘어났다. 아카이브 신설, 전시장별 항온항습, 수장시설 전문화 등 다방면에서 큰 변화를 이뤘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은 이제 한국은 물론 동아시아, 세계 서(書)와 문자예술 중심의 전문 뮤지엄으로 다시 태어났다. 


‘통일이’를 
한 사람의 인격체로 불러내

예술의전당은 서예박물관 재개관 기념, 첫 전시로 <서書로 통일統一로-통일아!>를 3월 1일(화)부터 4월 24일(일)까지 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書)와 미술이 한자리에서 만나 ‘서(書)로 서로’ 그 아픔을 보듬고 희망한다는 점에서 통일논의의 한 획을 긋고 있다. 또한 국내외 1만여 명의 서가(書家)와 명사의 통일평화주제 <일자만자>작품이 최정화, 박기원, 서용선, 조민석 등 우리 시대 최고의 설치작가, 화가, 건축가에 의해 통일․평화 주제로 재해석되어 새로운 서예작품으로 재탄생된다. 통일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그 역사의 종축을 따라 ‘망국(亡國):독립열망’ ‘분단(分斷):통일염원’ ‘통일(統一):세계평화’ 등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통일’, ‘평화’에 대한 작가들의 생각이 어떤 방식으로 표현되었는지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다. 


망국 - 분단 - 통일을 
만인萬人의 서書와 설치미술로 풀어내다.

과거 ‘망국’섹션에서는 <일자서(一字書)> 삼천오백 여 작품이 설치미술작가 박기원, 최정화에 의해 대한독립과 동아시아평화 열망을 담은 <Distant View>, <일자만다라>로 각각 재탄생된다. 현재 ‘분단’섹션에서는 역대 민족지도자 휘호와 남북분단의 실존을 그린 걸개그림과 현대서가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담은 <만상(卍想)>으로 통일염원을 담아냈다. 김구 주석의 <홍익인간弘益人間>, 이승만 대통령의 <남북통일南北統一>, 박정희 대통령의 <조국통일祖國統一 ․ 세계평화世界平和>, 김대중 대통령의 <경천애인敬天愛人 ․ 민족자주民族自主> 등 역대 지도자 휘호는 서용선 작가의 <남과 북>이라는 역사실존을 그린 걸개그림을 만나면서 통일문제가 정치 이전의 화두임을 새삼 깨달게 된다. 미래 ‘통일’섹션에서는 건축가의 시각으로 관객과의 상호소통에 기반을 두고 재해석된 작품 <사해일가四海一家>가 소개된다. 중국과 일본의 서가(書家)와 명사, 주한 외교사절, 어린이와 어르신 등 1508명의 <일자서>로 재탄생된 이 작품은 커뮤니티, 세대, 민족을 아우르는 평화로운 세계가 남북통일로 완성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서예박물관 1층 로비에는 방문객들이 직접 통일에 관한 휘호를 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예박물관과 음악당 광장을 서로서로 엮은 최정화의 <웰컴>은 남북통일과 동아시아평화의 초연결망(超連結網)을 우리민족의 원초적인 색감인 오방색(五方色)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재개관기념 ‘통일주제’국제학술대회와 
다채로운 주말공연  

전시개막 전, 2월 27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예박물관 챔프홀에서  ‘분단과 통일의 미학․예술학적 과제’를 주제로 예술의전당과 한국미학예술학회가 주최하는 재개관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분단과 통일의 미학예술학적 과제>(이인범/상명대), <문화사회학적 관점에서 본 독일의 문화적 통일 과정. 독일 미술논쟁과 구동독 지역 페기다(PEGIDA) 현상을 중심으로>(카를-지크베르트 레베르크 Prof. Dr. Rehberg, Karl-Siegbert, 드레스덴공대), <통일문서기록 · 미술전시·난민수용소기념관의 세 가지 예로 본 분단과 통합의 문화적 기억>(이진Dr. Yhee Jean, 베를린자유대), <독일 통일 이후의 미술논쟁이 한반도 문화적 통일에 주는 시사점> (엑하르트 길렌(Dr. Eckhart Gillen, 포츠담대)등의 논문이  이날 발표된다. 

3월 1일에는 박정자(연극배우)의 <광야>, 소노수케 오쿠라(大倉正之助, 일본 무형문화재)의 노[能]하이라이트 연주, 천사소리어린이합창단의 <우리의 소원은 통일>, 조영남의 <통일바보> 등이 공연된다. 전시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전시실에서는 아쟁, 거문고, 현악4중주 등 다양한 이벤트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예문화 활성화에 한 발짝 더 다가가다.
전통과 현대예술의 융합으로 풍성해질  서예전시 프로그램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은 <서書로 통일統一로-통일아!>展을 시작으로 <서의 우주와 일상 : 문자도 책가도文字圖 冊架圖(2016.6~8)> <2016문자문명전 : 한 손에 붓, 한 손에 스마트폰(2016.9~10)> <서예사시리즈32 : 조선서화보물전(2016.12~2017.2)> <명가명품콜렉션12 : 가나아트기증유물전(2017.3~5)> 등 다양한 서예전시가 예정돼 있다.

예술의전당은 음악과 서예, 동양과 서양,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분야와의 문화융합을 시도한 다양한 서예전시프로그램 개발로 비인기 분야로 인식되며 관객들에게 멀어진 서예문화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다.


작가소개 및 사진자료

박기원 
1965년 충북 생 / 충북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1990 제13회 중앙미술대전 대상
2010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작가상 수상 
     전시 <누가미술관을 두려워하랴 / 국립현대미술관)

최정화  
1961 서울 생 /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1987 중앙미술대전 대상
2005 일민예술상
2015 트랜스포머, 로마현대미술관 MAXXI
2015 르네상스2015, Lille3000, 프랑스 외 다수
2016 Yuejin 랜턴 페스티벌, 타이완, 2016

서용선  
1951 서울 생 /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2014 <서용선의 신화_또 하나의 장소> 이중섭미술상수상기념전
      조선일보 미술관
     <체화된 것들-자화상과 풍경들>후쿠즈미 갤러리, 오사카
2015 <서용선_자화상>갤러리 이마주, 서울
     <서용선의 도시 그리기_유토피즘과 그 현실사이>
      금호미술관, 학고재 갤러리

조민석
1966 서울생 /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건축학 석사
1994 신건축국제도시주거공모전 1위
2000 뉴욕건축연맹 젊은건축가상
2003~ 매스스터디스 대표

2004 미국건축가협회 건축연맹상
2008 미국 시카고아테네움 국제건축상
2008 독일 엠포리즈 스카이스크레이퍼 어워드 은상
2011. 9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큐레이터
2014 제14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건축전 황금사자상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외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외관



작품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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