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6 ~ 2016-04-08
유병서
02.766.7660
■ 전시내용
(사)캔 파운데이션(이하 캔 파운데이션)은 2016년 첫번째전시 프로젝트로 <캔파운데이션 ZK/U 레지던시 결과전1- 유병서: Everday>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2014년 12월부터 2015년 5월까지캔 파운데이션이 전폭적인 지원 하에 작가 유병서가 참여했던 ZK/U레지던시 프로그램의 결과전이다.
(사)캔파운데이션은 지난 2014년부터 독일의 비영리 예술기관인 쿤스트리퍼블릭(KUNSTrePUBLIe.V)과 협약 체결 후 베를린 미테(Mitte)지구(地區)에 위치한 레지던시인 ZK/U(ZentrumfürKunst undUrbanistik)에 역량 있는 국내의 현대미술 작가들을 선발하여 현지 체류 및 프로그램에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있다. ZK/U는 독일의 젊은 작가 3인이 모여 폐역(閉驛)이 된 낡은 기차역을 창작공간으로 탈바꿈 시킨 공간으로, 현재 13개의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 및 유럽 뿐만 아니라미주, 아시아 등 다양한 대륙과 국가에서 온 작가들이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ZK/U는 그 명칭에서도 알수 있듯 Urbanistik, 즉 도시계획학을 기치로 현대사회에서의 도시의 의미, 가치, 환경, 사회, 네트워크등 도시를 중심으로 이를 현대미술과 연계한 작업들을 진행 하고 있어 타 레지던시와의 차별성을 꾀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전시는 그 동안 진행해온 ZK/U레지던시의 첫 번째 결과물로써 2014년 12월부터 2015년 5월까지 ZK/U에 체류하며 영상 및 설치,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작업을 해왔던 1기 작가 유병서의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유병서 작가는 지난 2014년 상반기 CATV Story On 채널을 통해 방영되었던 <아트스타 코리아>의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제도적이고 관습적인 예술에 반기를 들고 의도적으로 크고 작은 문제들을 일으키는방식을 통하여 현대미술에 비판적으로 개입, 위트와 재치. 때로는엽기로 무장하여 미술뿐만 아니라 연극연출 및 영상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가볍지만 무거운, 웃기지만 슬픈, 간단하지만 난해한 작업들을 이어가고 있다.
본 전시는 영상과 설치 작업을 기반으로 ‘Everyday’와 ‘Garden of Delete’라는 크게 두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Everyday’는작가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겪는 매일매일의 이야기’를 기록한 내용으로 ‘대단한것들과 대단치 않은 것들’을 함께 기록하는 과정에서 생각하게 되는 일상, 사물, 개인간의 관계성에 대하여 말하며 ‘Garden of Delete’는작가가 베를린에 체류하면서 겪은 ‘이방인’으로써의 기록과 단상들에 대하여 선보인다.
전시를 기획한 (사)캔 파운데이션의 관계자에 의하면 “현대미술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를린에 대하여 작가가 직접 관찰하고 기록한 결과물을 중심으로 도시의이방인으로써 바라본 베를린의 장소적인 특징과 작가의 삶이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인 서울과의 거리 두기를 통하여 느낄 수 있는 감정 등에 대해 확인 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캔 파운데이션 ZK/U 레지던시 결과전1 – 유병서 : Everyday>는 오는 3월 16일(수)부터 4월 8일(금)까지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캔>과 <오래된 집> 두공간에서 진행된다. 전시 입장은 무료이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휴관이다.
<캔 파운데이션 ZK/U 레지던시 결과전1 – 유병서 : Everyday>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캔 파운데이션 홈페이지(http://www.can-foundation.org)와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canfound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작품 이미지
백색의 무의식_나무, 스테인레스, 알루미늄 파이프, 모터, 전선, F.R.P. , 플라스틱, 온도조절기, 인덕션, 아크릴, 전선, 온열판_가변크기_2014
금지된 사랑을 향한 응시_복합매체_가변크기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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