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아트쇼부산이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딛고 2014년 아트부산으로 이름을 바꿔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아트부산은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아트페어로 도약하고 있다. 오는 5월 19-23일에 열리는 <아트부산 2016>은 BEXCO 신관에서 본관으로 전시장을 옮기고 국내외 갤러리 185개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아트부산 2016>에는 국제 아트페어라는 명성에 걸맞게 현대미술계의 이슈메이커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펄램 갤러리와 토미오 코야마 갤러리를 비롯해 80여개의 해외 갤러리가 참가하고,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가나아트, 아라리오 갤러리 등 한국을 대표하고 세계무대를 상대로 활발히 활동하는 100여개 국내 갤러리가 참가해 동시대 미술의 쇼케이스장을 펼친다.
그간 비상업 미술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아트부산은 올해도 다양한 특별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트쇼부산 1회부터 부산은행의 후원으로 진행해온 부산.경남 지역작가 특별전 <아트 악센트>를 비롯,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프랑스 현대미술 작가 그룹전, 부산비엔날레 연계전시 등 차별화된 기획전시가 페어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이다.
모두가 즐기는 미술축제의 장을 만들 <아트부산 2016>이 국내 미술 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문화예술축제를 통해 부산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AANDO FINE ART, Elina AUTIO, Pipework, 2015, 900x40x350
CHOI&LAGER GALERIE, Helena PARADA-KIM, Sonae, 2015, 125x170
CHOI&LAGER GALERIE, Tobias LEHNER, Untitled, 2016, 180x240
Tomio Koyama Gallery, Satoshi OHNO, MATERNAL PRISM, 2009, 270x480
갤러리TY, Sae Bom Lee 이새봄, Pulse, 2016, 270x190
갤러리데이트, 최병소, 무제Untitled, 2011, 118x81
갤러리룩스, 사타SATA, SaTAND ZOO#06, 2013, 80 x 80cm
갤러리현대, 정상화, 무제 Untitled 011-3-8, 2011, 162.2 x 130.3
박영덕화랑, 김창영, 발란스1509-U, 2015, 138 x 218
아트부산 2015, 라이브드로잉퍼포먼스 신타로 미야케
아트부산 2015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