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시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전시상세정보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김소연전

  • 상세정보
  • 전시평론
  • 평점·리뷰
  • 관련행사
  • 전시뷰어



* 전시제목: 김소연展 - Manifold
* 참여작가: 김소연
* 전시기간: 4월 27일 (수) ~ 5월 3일 (화)
* 관람시간: 10:00 ~ 18:30. (화요일은 13시 까지)
* 전시장소: 서울시 종로구 와룡동 68, 갤러리일호


<전시 소개>

Manifold

만질 수 있고,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들 - 인체, 건물, 연필, 모래, 개미
만질 수는 없지만 눈으로 보이는 것들 - 햇살, 무지개, 안개, 구름
그리고 만질 수도 없고, 눈으로도 보이지 않는 - 감정, 바람, 공기
그런 것들과 우리는 함께 공존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모든 것들을 생성되는 과정보다는 결과로서 완성된 모습을 마주하는 것에 익숙하다. 과정은 눈앞에 짧은 시간동안 드러나지 않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서히 조용하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움직임이 시작되는 지점은 더욱 고요하고 은밀하다.

내가 주목하는 것은 결과나 과정이 아닌 움직임이 시작되는 그 지점에 있다. 정지되어 있거나 이미 무언가 만들어지며 형체를 가지는 것이 아닌 다양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탄생, 그 순간은 생성과 소멸의 중간에 서서 가장 생명력이 넘치는 시간이고, 반대로 소멸될 수도 있는 시간이다.

나는 이 순간을 선으로써 나타낸다. 결과물로써의 다양한 형태에서 간략한 도형의 형태를 지나 하나의 시작점으로 회귀하는 과정에서 선은 점, 면과는 다르게 어떤 방향으로도 나아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점은 공간 안에 위치하고 있는 지점의 존재에 의의가 있고, 면은 어떤 형상을 가지게 될지 결정된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선은 홀로 독립된 개체로 존재하거나, 쌓여지고, 겹쳐지고, 퍼트려지며 생명체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도시나 자연 풍경을 보여주기도 하고, 감정을 나타내며,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가능성, 방향성, 내재성을 가지고 있다.



<작가 약력>
김 소 연 Kim So Yeon

학력
2012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현대미술전공 수료.
2010 건국대학교 현대미술전공 졸업.

개인전
2016 manifold 갤러리일호, 서울

단체전
2015 인사동피서전 갤러리M , 서울
2013 position 2 노암갤러리, 서울
2012 나래전 갤러리M, 서울
2012 뉴스페이퍼 갤러리MOA, 서울
2012 position 1 노암갤러리, 서울
2011 TALKPLAYWORK 관훈갤러리, 서울
2009 건국대학교 현대미술전공 졸업전시, 덕원갤러리 서울

Ect
2015 아트부산 ART BUSAN INTERNATIONAL ART FAIR, 벡스코, 부산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