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6-05-20 ~ 2016-06-17
김용진
무료
02.733.8500, 3210.
김용진, Audrey Hepburn, 2016, steel on canvas, 160 x 133 x 5cm
김용진 『매체의 초상, Portrait of the Media』
조각가 김용진의 개인전 『매체의 초상, Portrait of the Media』 가 5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삼청동 아트파크에서 열린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에서 조각을 전공한 김용진은 캔버스에 철심을 꽂아 다양한 형상을 완성하는 기법으로 그만의 유일하고 독특한 작업양식을 구축하였고, 국내외에서 꾸준하게 활동해왔다. 이번 전시는 2년만에 선보이는 개인전으로 인물, 도자기, 소나무를 주제로 한 작품 10여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드리 햅번, 제임스 딘, 간디, 달리, 도자기, 소나무 등이 전시된다. 평론가 이선영은 “김용진의 작품 소재의 공통점은 한 시대를 풍미한 대중적인 인물의 초상이나, 지금은 사용되는 것이 아닌 사물. 즉 현재는 부재하는 것들이고, 작가는 부재하는 것 만이 가진 강한 아우라(氣)를 철심이란 매체를 통해 표현한다.” 라고 설명한다. 김용진은 ‘철심’ 이라는 매체의 세계에 빠져든 작가이다. 캔버스에 박는 철심 끝의 간격과 높낮이를 일일이 조절하면서 양감과 원근감을 연출한다. 철심 한 땀 한 땀에 작가만의 오랜 연구와 호흡이 투영되어있고, 한 점의 작품이 탄생하기 까지 무수한 반복과 인내의 수행 속에서 작가는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새로운 예술 세계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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