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6-06-22 ~ 2016-06-28
계수진
무료
+82.2.737.4678
갤러리 도스 기획
계수진 ‘보통의 풀’展
2016. 6. 22 (수) ~ 2016. 6. 28 (화)
보통의 풀 1 장지에 채색 78.5×225cm 2016
1. 전시개요
■ 전 시 명: 갤러리 도스 기획_계수진‘보통의 풀’ 展
■ 전시장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길 37 Gallery DOS (갤러리 도스)
■ 전시기간: 2016. 6. 22 (수) ~ 2016. 6. 28 (화)
2. 전시내용
작가에게 작업은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매개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계수진은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기도 한다. 작가가 작업을 매개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온전히 자신을 마주할 사유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녀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들과 자신의 모습들을 관조적 태도로 바라보는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통해서 착각 속에서 벗어나 현실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작가는 풀밭을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공간으로 사용한다.
'보통의 풀' 작업에서 계수진은 수많은 움직임이 있는 풀밭에 자신을 정물처럼 놓고 자신의 감정이나 모습을 마치 다른 사람이 되어 바라보듯 보았다. 작업 속에 자신이 많은 착각 속에 있음을 깨닫고 자신이 남들과 다르지 않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풀'이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표현하고 있다.
<보통의 풀_ The ordinary grass>
자신의 위치에서 받는 것들을 당연히 여기게 된다.
다른 존재와는 구별된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어느 순간 원 밖에 존재들의 보이지 않던 수많은 움직임들이 보인다.
그에 비해 나는 느리고 더디다.
나는 주어지는 것들로 인해 점점 자생력을 잃게 된 것이 아닐까?
내가 스스로 특별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순간 그 위치에 안주하였고 점차 도태되어져 갔다.
주어진 것들이 제해지고 모든 것이 공평하게 된 상황을 상상한다.
동등한 상황 속 나는 너무 초라하다.
나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착각 속에서 살아가는 불완전한 존재였다.
초라한 풀의 초상, 장지에 채색. 100×120cm, 2016
보통의 풀2 장지에 채색 72.7×182cm 2016
관조적사고의 단계, 종이에 먹과콘테 각25×35cm 2016
3.작가약력
계수진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개인전
2016 '보통의 풀' 갤러리 도스
2013 '슬픈동화, 치유를 위한 상처내기', 57th갤러리
2013 '감정의 늪' 스페이스15th
단체전
2015 'Emerging Artists 2015' 이화아트센터
2013 '채연전' 이화아트센터
2013 '2013 ASYAAF' 문화역 서울 284
2013 ‘동동서성이중홍’ 이화아트센터
2013 후소회 ‘비전 한국화, 2013’ 갤러리 라메르
2012 'East, West 展' 갤러리 그림안
2012 후소회 '청년작가 초대전' 갤러리 라메르
2011 '세모난 반추' 중앙갤러리 인천 중앙도서관
2011 '매향' 암브로시아 갤러리
2010 '2010 ASYAAF' 성신여자대학교
2010 ‘May day' 이화여자대학교
2009 ‘꿈을 꾸다’ 화봉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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