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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푸동전 : 내가 느낀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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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푸동, 내가 느낀 빛』

  

  1) 기    간 : 6월 11일(토) – 10월 16일(일) 

  2) 장    소 : 어미홀, 1전시실

  3) 전시구성 : 영상설치 7점, 사진 24점, 총 31점

  4) 아티스트토크 : 6월 11일(토) 오후 3시



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개관 5주년을 맞아 동시대 현대미술의 국제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지역미술계와 동반성장하는 미술관으로 거듭나고 자 <대구 아티스트 : 선(線) - 삶의 비용>, <양푸동, 내가 느낀 빛>, <홈 시네마>, <Y artist 8 하지훈 : 회화를 위한 소조> 전시를 개최한다. 



※ 대구미술관 

○ 지역미술 발전과 미술인의 창작 활동에 기여하고 시민 예술문화수요에 충족코자 ‘11년 5월 26일 개관

   (‘11~16년 55회 전시개최, 누적관람객 : 1,344,487명(2016년 5월 31일 기준)

 

○ 연혁

   - 1999년 4월 대구시립미술관 건립 추진계획 수립

   - 2002년 5월 실시설계 완료, 2007년 5월 공사착공, 2010년 3월 공사준공

   - 2011년 5월 대구미술관 개관


○ 대구미술관은 2016년 해외특별전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양푸동의 개인전 『내가 느낀 빛』을 개최한다.

 

 ○ 전시는 작가의 국내 최초 개인전으로 미술관의 건축적인 요소와 영상작업을 결합한 대규모 설치작품과 사진, 드로잉 등 1990년대 초반기의 작품부터 최근작까지 31점(멀어진 천국(1997-2002), 나는 나의 모국을 사랑한다(1999), 지아의 가축(2002), 다시 갇히다(2004), 장군의 미소(2009), 야장(夜將)(2011), 내가 느낀 빛(2014)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멀어진 천국>, <야장>, <장군의 미소>, <내가 느낀 빛>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양푸동(楊福东, b1971, 중국)은 항저우 미술 중국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현재 상하이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중국현대미술 30년 이래 가장 중요한 예술가로 손꼽히는 그는 카셀 도쿠멘타(2002), 카네기인터내셔널(2005), 베니스비엔날레(2003, 2007) 등에 참여하였고, 피닉스 미술관, 암스테르담 시립미술관, 덴버 현대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 작가는 현대사회의 문제뿐만 아니라 그 사회에서 느끼는 개인들의 혼돈과 불안한 삶의 양상들을 중국의 역사, 신화와 연결시키며 시공간을 넘어선 듯한 몽환적 영상들로 표현한다.


 ○ 중국의 많은 작가들이 특수한 근‧현대사를 풀어낸 작품들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면 양푸동은 개인들의 삶과 인생, 인간존재에 관한 보편적인 내용들을 동서양의 예술어법을 동시에 담아내는 고유한 예술세계로 국제적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 전시를 기획한 강세윤 학예연구사는 “양푸동은 중국 전통 회화의 감수성이 담긴 영상의 독창성으로 국제 미술계뿐 아니라 영화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며 “대구미술관 해외특별전을 통해 중국 미디어아트의 정수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시는 6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어미홀, 1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양푸동작가와 이필교수(홍익대 미술대학원)가 함께 하는 ‘아티스트 토크’는 6월 11일 오후 3시 실시한다.(문의 790 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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