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6-06-22 ~ 2016-07-15
나점수
무료
02-6012-1434
나점수 개인전
Thinking Origined From Plants_ 식물적 사유
2016.06.22~07.15
갤러리 아트비앤 | Gallery artbn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22-31 2F
artbn@galleryartbn.com | 02.6012.1434
조각가 나점수의 작품은 자연적인 형태가 숨쉬듯 녹아져 있다. 작가는 순례자와 같은 모습으로 수년간 최소한의 필요한 옷가지와 짐을 챙겨서 중국을 횡단하고, 아프리카까지 여행을 다녀온다. 단순한 여행이라기보다는 그 여행의 시간동안 작가가 경험한 시간의 기록이 작가의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져 나온다. 수년간 몽골, 실크로드등 문명이 시작되는 역사적인 곳을 여행이 아닌 예술의 정신을 찾기위해 원시적인 장소를찾아 다녔다. 여행을 하는동안 접하게되는 경험들을 수집을 하듯 버려진 나뭇가지, 말라버린 잡초덩굴들, 돌 등을 걸어가는 발자위에 마치 하나의 이정표를 담아내듯 수집한다. 생명을 잃거나 쓸모없는 사물에 지나지 않는 버려진 것들을 다시금 작가의 눈을 통해 생명을 받고 예술이라는 작가의 손 짓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다.
나작가의 작업에 깊이 자리잡은 사상은 동양 사상으로 매우 정신적인 것에 대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어렵게 풀어내는 동양철학이 아닌 작가의 사고에서 가장 근접하고 예술의 의미를 풀어갈수 있는 내적인 사고에 뒷받침이 되는것이 동양사상에서 비롯하기 때문이다.
수직과 수평에 대한 작가의 풀이는 수직은 지평을 수평으로 곧게 선 인간일 수 도 있으며, 자연의 나무일수 도 있으며, 생명을 의미하는것이고,수평은 땅, 수면, 생명의 근원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한다.
이러한 수없는 수행과 사고의 과정에서 나무란 재료는 작가가 바라보는 생명의 큰 상징이며, 그 나무가 생명을 다해 비로서 작가의 손을 통해또 다른 생명체로 탄생한다. 통나무를 켜내고 켜내기를 반복하여 얇은 판으로 만들어내는 공정 과정은 그야 말로 작가의 인고의 시간과 원초적인 노동이 집약적으로 응집된 것이다. 거친 나무결이 사라지고, 마치 하나하나 끌고 그러서 만들어낸듯한 투박한 작업의 표면은 마치 작가가 쉼없이 떠돌던 사막과 황량한 자연의 환경에서 생명을 다해 생존해 나가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조각을 새로운 시각화한 조각드로잉 작업은 입체의 사물이 가지는 공감각적 미학을 평면이라는 2차원적인 장소를 택하고, 새로운 공감각을투영해 내는 작가의 예술의 혼의 순화 과정의 연장선에 있다. 드로잉은 작업의 선 과정에 있는것이 아니라, 작업의 최종 결과물에 대한 새로운다음 단계로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내는 것과도 같은 이론을 말하고 있다.
김종영 미술관의 '오늘의 작가상' 에 선정된 조각가 나점수의 전시가 2016년 6월 17일 부터 7월 24일 까지 평창동에 위치한 김종영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와 같은 시기에 아트비앤에서는 작가의 소품 작업과 조각드로잉전인 ' 식물적 사유' 전을 2016년 6눨 22일 부터 7월 15일 까지사간동에 위치한 갤러리 아트비앤에서 진행이된다.
[작품소개]
나점수 개인전 '식물적 사유-Thinking Origined From Plants' 전시 전경 2016.6.22-7.15 갤러리아트비앤
나점수 개인전 '식물적 사유-Thinking Origined From Plants' 전시 전경 2016.6.22-7.15 갤러리아트비앤
식물적 사유 - 조각& 조각 드로잉 작업 2016년 작
[출처] [아트비앤] 조각가 나점수 '식물적 사유' |작성자 아트비앤 artbn
식물적 사유 - 조각& 조각 드로잉 작업 2016년 작
[출처] [아트비앤] 조각가 나점수 '식물적 사유' |작성자 아트비앤 artbn
식물적 사유 - 조각& 조각 드로잉 작업 2016년 작
[출처] [아트비앤] 조각가 나점수 '식물적 사유' |작성자 아트비앤 artbn
식물적 사유 - 조각& 조각 드로잉 작업 2016년 작 : 종이위에 목탄
[출처] [아트비앤] 조각가 나점수 '식물적 사유' |작성자 아트비앤 art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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