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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탄디오의 인도네시아 현대미술 컬렉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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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The Man who Fell into Art: Collecting as A Form of Personal Narrative 
                 톰 탄디오의 인도네시아 현대미술 컬렉션 
전시   기간 :  2016년 10월 13일(목) - 12월 10일(토)
오  프  닝  :  2016년 10월 13일(목) 오후 6시-8시, 송은 아트스페이스
강  연  회  :  2016년 10월 15일(토) 오후 5시-7시, 송은 아트스페이스


참여  작가  : 위스누 아우리(Wisnu Auri), 위모 암발라 바양 (Wimo Ambala Bayang), 두또 하르도노(Duto Hardono), 좀뻿 꾸스위다난또(Jompet Kuswidananto), 아디띠야 노발리(Aditya Novali), 에꼬 누그로호(Eko Nugroho), 알베르트 요나단 스띠아완(Albert Yonathan Setyawan), 믈라띠 수리오다르모(Melati Suryodarmo), 뜨로마라마(Tromarama) / 총 9팀

출  품  작 : 사진, 설치, 영상 등 총 25점
관람  안내 : 월요일-토요일, 11:00-19:00 (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 휴관) / 무료 관람
전시  장소 : 송은 아트스페이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75길 6)
주      최 : 재단법인 송은문화재단



전시 기획 의도

송은 아트스페이스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현장을 소개하기 위해 현대미술 컬렉션의 취지와 현황을 정기적으로 조명하고자 올 10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컬렉터인 톰 탄디오의 컬렉션 일부를 선보이는 “The Man who Fell into Art: Collecting as A Form of Personal Narrative”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총 9팀의 인도네시아 작가들이 참여하며, 인도네시아 아르크 갤러리(Ark Galerie)의 프로그램 디렉터이자 2011년 족자카르타 비엔날레 큐레이터, 2012년 제4회 광주 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 등을 역임한 알리아 스와스티까의 협력으로 진행됩니다

송은 아트스페이스는 2011년 “프랑소아 피노 컬렉션: Agony and Ecstasy”, 2012년 “Testing Testing 1.2.3 : 송은문화재단 소장품전”, 2014년 “Me and You in a Living Room: 리카 재단상 수상작가전”에 이어 네 번째 컬렉션 전으로 톰 탄디오의 컬렉션을 선정했습니다.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본 전시는 작가와 컬렉터의 관계 그리고 미술작품을 소장하는 의미를 되짚어봄으로써 현대미술의 세계를 폭넓게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The Man who Fell into Art                                                                        

“The Man who Fell into Art”는 인도네시아 미술계 안에서 컬렉터와 예술가의 관계에 대한 큐레이터의 관찰에서 출발한 전시이다. 인도네시아 현대미술이 발전하기 시작한 이래, 컬렉터들이 예술가의 후원자이자 친구가 되면서 둘 사이의 가깝고도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었다. 이 둘은 민족의식을 형성하는 예술의 역할을 지지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오늘날 인도네시아 컬렉터들은 후원자의 역할에서 제도화된 모습으로 확장되어 미술계를 움직이는 한 부분이 되었다. 어떤 후원자나 컬렉터는 사립미술관이나 비영리 기관을 설립하고, ‘족자 비엔날레의 친구들’, ‘예술가를 위한 후원자’와 같은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행사나 프로그램을 개최 및 지원한다. 과거 세대와는 달리 젊은 세대의 컬렉터들은 현대미술의 실천이 세계적인 움직임의 한 부분으로 얼마나 발전해왔는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국제 비엔날레를 방문하고 전세계에서 온 예술가나 큐레이터와 친해지고, 다양하고 넓은 국제적인 아트페어에 참여하는 등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톰 탄디오는 족자카르타 현대미술에 있어 흥미로운 인물이다. 인도네시아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을 수집하는 열광적인 행동을 차치하고서라도 그는 미술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있다. 탄디오는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큐레이터나 비평가들과 토론을 하며, 많은 미술 강연회에 참여한다. 그는 대부분의 청소년기를 해외에서 보냈지만 미술에 있어 인도네시아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인도네시아 미술계의 역동적인 담론은 탄디오가 인도네시아인으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스스로 질문하게 했다. 

탄디오가 수집한 대부분의 작업은 인도네시아 현대미술에 새로운 시대정신을 대변한다. 신체제 이후에 태어난 젊은 세대는 예술을 창조하는 것에 대해 새롭고 다르게 접근하며 국제적이고 현대적인 문화에 자연스럽게 노출되어있다. 

톰 탄디오는 다른 형태의 예술을 만들어내는 작가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작업을 수집하는 것으로 동시대의 컬렉터들에게 강력한 영향을 주고 있다. 이 전시는 개념예술에서부터 전통적인 설치예술, 유머러스하고 가벼운 사진작업, 영상, 드로잉과 페인팅 같은 전통적인 표현매체에 이르기까지 그의 다양한 관심을 보여줄 것이다. 



위스누 아우리 Wisnu Auri_Just Flower_Acrylic, glass and rose_60 x 30 cm_2009-2010





두또 하르도노 Duto Hardono_CC Records, Video and record vinyl machines_Variable dimensions_2013




 믈라띠 수리오다르모 Melati Suryodarmo_Alienation of the Stone, Digital c-print, 100 x 100 cm, 2012



 알베르트 요나단 스띠아완 Albert Yonathan Setyawan_Cosmic Labyrinth the Bells_Terracotta ceramic, metronome, installation_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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