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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대표고춘홍)의 이브갤러리에서 <’나’를 찾는시간>이라는 타이틀로 아트앤에디션과 기획하여 박상미,박상희 작가의전시를 선보인다.

서로 만난적이 없다는 두사람. 한사람은 서양화를 다른 한사람은 동양화를 공부했다. 하지만 두사람의작품은 어딘지 닮아있다.

박상희의 작품은 대담한 면 분할과 색상의 대비가 낯설은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속에서 주인공인 ‘나’는 귀퉁이에 작게 존재한다. 박상미의 작품에서의 주인공’식물’곧 ‘나’는 휘황한 세상 속에 아주작고 외롭고 시들어 있다. 그래도 ‘내’가 주인공임을 잊지 않는다.

박상희의 ‘나’는 수영을 준비하는 준비 자세로 비장하게, 때로는 장대를 딪고 점프를 하며 비상을 꿈꾼다. 박상미의 ‘나’식물은 다양한 색채 속에서무채색으로 그 존재감을 더욱 강하게 보여 주며 더 많은 가능성과 비젼을 제시하고 있다.

박상미, 박상희작가의 작품은 미술적 가치는 물론 미감적 요소가 뛰어나고 모던하여 현대공간에 아주 잘 어울리고 있다.

아트앤 에디션과 이브갤러리가 함께 기획하는 이번 전시는관객들 개개인의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고, 생활속에서 작품을 즐기고 그것과 교감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우리가 살고있는 공간 속에서의 미술을 지향한다.

삼성동 코엑스 맞은편 대로변에 위치한 이브갤러리는 작품감상과 모임활동을동시에 충족시켜주는 문화 힐링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박상미, 박상희2인전은 10월13일까지만날 수 있다.

작품이미지

박상미, new_play a scene  I, 56x75.5cm, ink & color on paper over panel, 2009

 박상희, new_a high jumper  91X116.8cm  acrylic and oil on canvas   2009

박상희_a pole jumper 89.4X145.5cm   acrylic and oil on canva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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