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역서울 284 기획프로그램
<페스티벌284 - 영웅본색 英雄本色>
10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전시, 공연, 영화가 어우러진 융복합 예술 페스티벌 <페스티벌284 - 영웅본색 英雄本色>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역서울 284가 주관하는 <페스티벌284 - 영웅본색 英雄本色>은 ‘평범한 사람들의 영웅적 삶’을 주제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 하는 페스티벌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영웅적 삶’에 관한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구성하고, 설치, 평면, 영상작업 등의 전시 작품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관객 참여 형 프로그램, 영화들을 유기적으로 배치하여 영웅적 면모와 심리적 특성에 대해 흥미로운 경험으로 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Part 1. 누가 영웅을 말하는가 Who Made a Hero
영웅의 조건과 그에 대한 평가는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 누구나 발신자가 될 수 있는 이 시대에도 위대한 영향력을 지닌 영웅은 나타날 수 있을까? 아니 어쩌면 우리는 모두가 영웅이 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재해석과 영웅적 면모에 대한 고찰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영웅의 조건으로 들을 수 있는 삶의 면모를 살펴본다.
Part 2. 우리들의 작고도 큰 영웅 My Little Big Hero
영원할 것 같았던 나의 영웅이 어느 날 빛 바랜 사진 속 주인공처럼 초라해진다면 어찌해야 할까?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작가들의 상상 속에서 홀연히 태어나기도 아스라이 사라지기도 하는 영웅의 모습을 확인한다. 영원히 나의 곁에 있지 않아도, 나의 상상 속에만 존재해도, 때론 초라한 뒷모습을 들킨다 해도 우리에겐 영웅이라 부를 만한 무언가가 필요하다.
Part 3. 저기 태양이 온다 Here Comes the Sun
평범한 삶은 과연 그냥 그저 그런 걸까? 평범하기도 어려운 시대를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면, 당신은 마음속에 영웅 하나쯤은 품을 만한 자격이 충분하다. 사람은 누구를 마음에 품느냐에 따라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다. 성서의 등장인물처럼, 영화의 주인공처럼, 무대 위의 록스타처럼 누구라도 자신의 삶에선 세상에 둘도 없는 영웅이 될 수 있다.
김광수, 권오상, 최수앙, 신건우, 놀공, 로비 톰슨 Robbie Thompson, 캐서린 이래튼 Catherine Ireton+배소현 등 7개국에서 시각과 공연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23팀, 68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페스티벌284-영웅본색 英雄本色
A BETTER TOMORROW
▢ 행사개요
○ 행사명 : 페스티벌284-영웅본색 英雄本色 A BETTER TOMORROW
○ 기 간 : 2016.10.20(목)-12.4(일), 월요일 휴관
* 기자간담회 : 2016.10.19(수) 11:00, 문화역서울 284
○ 장 소 : 문화역서울 284 전관 및 서울역 광장 일부
○ 행사구성 및 성격
- 건축, 전시, 공연, 영화, 관객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융복합예술페스티벌
- 7개국 23팀 68명의 예술가 참여
○ 참여작가(팀)
- 권오상, 김광수, 김주빈+김예나, 놀공, 로비 톰슨 Robbie Thomson,
사샤 골드버거 Sacha Goldberger, 성유삼, 신건우,
앨리슨 잭슨 Alison Jackson, 유희, 이기일, 장지우,
제이미 우드 Jamie Wood, 찰리 드나 Charlie Denat,
욜란다 로엘만 Jolanda Loellman, 채승우, 최수앙,
캐서린 이래튼 Catherine Ireton+배소현,
쿠엔타인 릴로우 Quintijn Relouw, 팀 브라더스 Team Brothers
퍼블릭 트랜스포트 Publick Transport Theatre Company
○ 관람료 : 무료
○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 주 관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역서울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