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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가이자 독립기획자인 김성호 씨가 《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Suncheon Bay International Eco-Environmental Art Festival 2016 / (약칭 SEEAF2016)》의 총감독으로 임명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총 10억(시비8억, 국비 1억, 도비 1억)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총감독이 제안한‘낙원유람(樂園遊覽, Voyage into Paradise)’이라는 주제로 30개국의 90인(팀)의 작가들을 초청하여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한 달간의 일정(2016. 11. 18~12, 18)으로 펼쳐진다. 

행사는 전시1(야외설치전), 전시2(실내전), 전시3(퍼포먼스), 국제컨퍼런스 및 부대행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관련행사

전시평론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윤진섭

지구 변화로 인해 환경과 생태의 문제가 전 지구촌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이때 순천만국가정원일대에서 열린 순천만국제환경미술제는 매우 시의적절한 행사가 아닐 수 없다. 이승택, 김구림을 비롯하여 허강, 오태원, 김기라, 최평곤 등 한국 작가들과 대지미술, 자연미술 분야의 외국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열악한 기획환경에도 불구하고 원만한 행사를 위해 애쓴 김성호 총감독과 임수미 큐레이터의 노고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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