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 이태호展 개최
- <그림자, 구름 그리고 … - 이태호 회화의 멜랑꼴리아> 초기작에서부터 신작에 이르는 대표작 80점 소개 -
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11월 4일부터 제16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2015년 수상) 이태호의 『그림자, 구름, 그리고 ... 이태호 회화의 멜랑꼴리아』展을 개최한다.
※ 주요행사 : 전시오픈식 11월 4일(금) 오후 5시(제17회 이인성미술상시상식과 함께 실시)
아티스트 토크 11월 26일(토) 오후 3시
○ ‘이인성 미술상’은 대구출신 천재화가 이인성(1912-1950)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9년 대구시에서 제정한 상으로 15회를 맞이한 2014년부터 대구미술관이 운영을 주관하고 있다.
○ 대구미술관은 ‘이인성 미술상’의 위상과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회화 영역을 적극 후원하고자 매년 독창적인 평면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중진작가를 선정하여 수상한다.
○ 2015년 제 16회 이인성 미술상을 수상한 이태호(李泰鎬, 1950년 경남 고성 출생)는 중앙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지난 50여 년간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 회화 속 대상과의 관계, 대상의 다의적 해석을 통해 사회 문제를 표현하는 작가는 오랜 시간 평면 작업에 천착하여 우리 시대 일상의 삶과 인간에 대해 밀도 있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 양면성을 드러낸 초기작부터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에 대한 <우리시대의 초상> 시리즈, 먹 작업을 통한 <억새>, <물-결> 등 꾸준한 작업을 통해 시대의 부조리를 풍자할 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사색과 성찰을 조용히 이끌어 낸다.
○ 전시를 담당한 김혜진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80년대 초기작부터 2016년 최근작까지 80점의 작품을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다.”며 “멜랑꼴리 하면서도 사색하게 하는 작품들을 통해 인생을 성찰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시 오픈식은 제17회 이인성미술상 시상식(홍순명작가)과 함께 11월 4일(금) 오후 5시 개최하고, 전시는 2017년 2월 12일(일)까지 2, 3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작가의 예술세계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는 2016년 11월 26일(토)에 예정이다.(문의 : 053 790 3024)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artmuseum.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람시간 : 11월 ~ 3월 오전 10시 ~ 오후 6시
- 전시설명 프로그램 : 오후 2시, 4시
- 관람료 :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