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세계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세계의 순간은 기억하지 못한다. 세상은 단 한순간도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작품은 층(Layrer)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층은 순간을 기록한다. 또한 층(Layer)은 화면이 아닌 공간을 만들어 낸다. 다양한 순간과 시점의 차이에 의한 다양한 층을 만들어 냄으로서 순간을 공간으로 기억하게 한다. 층(Layer)은 창문, 문, 틀, 때로는 색을 넘나들며 존재하고 층과 층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나무, 풀, 물, 하늘 등의 자연의 순간은 가장 역동적이고 유연한 존재로 이 존재의 순간은 2차원적인 색으로 옮겨진다. 작품은 시간을 멈추고 움직이는 순간의 장면을 기록한다.  

김자혜

EDUCATION 
2013.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졸업
2009.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

EXHIBITION 
2016. Drawing Project/ 현대자동차 후원 에코피스아시아
2016. 숲 展/ Taphouse soup
2015. 2015 우민신진작가 <그만한 힘>/우민아트센터
2015. Intersection Point 展/ SEDEC ART 갤러리
2015. 모樂모樂 展/ 갤러리 iLHO
2014. VCCA(verginia center for creative artist) residency/ USA
2014. 2nd solo exhibition/ 모아레 갤러리
2014. ASYAF/ 문화역 서울 284
2014. BREEZE art fair/ 복합문화공간 NEMO
2014. ‘IN THE IN-BETWEEN’ 제 1회 개인전/ 인사아트센터
2013. ‘Small Masterpiece’ 展/ 롯데갤러리
2012. ASYAAF/ 문화역서울 284
2012.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석사학위청구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09. ASYAAF/ 옛 기무사 건물
2009. GPS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08.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작품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Possession of work 
2012. 헝가리대사관 작품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