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터 위에 짓는 꿈, sueño 339의 개관전시
⟪터. 위. 꿈⟫
전시 기간: 2017년 2월7일- 3월5일
개관 및 전시 오프닝 행사: 2017년 2월 7일 18시 30분
참여 작가: 강현선, 권대훈, 박용호, 정정주, 조소희
전시공간: 수에뇨339, (주소) 서울시 종로구 평창길 339
sueño 339 (대표 김재선)는 2월 7일 개관을 기념하여, 전시 ⟪터. 위. 꿈⟫을 개최한다. 진지하게 작업하기로 알려져 있는 30-40대 작가, 강현선, 권대훈, 박용호, 정정주, 조소희의 작품 15점이 전시되며, 기획은 미술사가 이상윤이 맡았다. 참여작가들은 10여 년 이상 탄탄한 기량과 지속적인 실험을 보여준 역량 있는 작가들이며, 실력 있는 작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예술공간 수애뇨339의 향후 운영 방향에도 어울릴 작가와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터. 위. 꿈⟫의 주제는 수애뇨, 즉 스페인어로 ‘꿈’이라는 뜻에서 비롯되었으며, 수애뇨의 설립과정 자체 역시 꿈의 주제와 깊은 관련이 있다. 예술의 문턱을 낮춘 복합 문화공간을 꿈 꾸었던 김재선 대표와 가족들의 바램은 30여 년 간 살아왔던 그들의 터 위에서 현실이 되었기 때문이다. ⟪터. 위. 꿈⟫에서 터의 의미는 삶, 생명, 시간, 기억이 농축된 장소의 개념이자, ‘현재’의 시간성이 부여된 개념이며, 위는 우리를 뜻하는 we와 위(上)를 지칭하는 이중적인 의미이다. 그리고 전시에서는 이 터 위에 지어진 ‘꿈’, 곧 현재의 터 위에 지어진 미래상으로서 꿈의 다양한 양태를 보여준다.
여기에서 꿈은 녹록지 않은 현실을 전제하고는 있지만, 낙관적인 미래상으로 이미지화되기도 하고, 때로는 그렇기 때문에 언제라도 어긋나 버릴 수 있는 불안이 공존하는 이미지로, 또는 미래를 위한 끝없는 달음박질 등의 여러 모습들로 제시된다. 그리고 큰 주제 아래, 인간과 삶, 그리고 터전에 관련된 작품들이 단순히 나열된 것이 아닌, 서로 유기적으로 구성되도록 선정, 배치한 기획 또한 눈길을 끈다.
⟪터. 위. 꿈⟫에는 pop culture project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 준 강현선, 한국인 최초로 영국의 잭 골드힐 상을 수상한 권대훈, 참여작가 중 유일한 신진 작가이면서 졸업전시에서 브라이튼 어워드를 받은 박용호, 그리고 금천 예술공장 1기 작가를 거쳐 김종영 미술상(2010년)을 수상한 정정주와 송은 미술대상 우수상(2014년)을 수상하고, 경기도미술관의 세월호 2주기전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조소희가 참여하였으며, ⟪터. 위. 꿈⟫은 이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특히 여섯 시리즈 중 마지막 한 점 남은 권대훈의 잭 골드힐 수상작, 그리고 한 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마이크로-카메라 설치 작업을 다시 선보이는 정정주의 신작, 또 수애뇨 공간만을 위해 새로 제작되는 조소희의 실 설치 작품은 이 전시에서의 기대 작들이라 할 만 하다.
전시뿐 아니라, 수애뇨의 건물 자체도 특별한 미적 가치를 가지는데, 2층의 sunken garden과 1층 공연장의 batten 등은 김재선 대표와 가족들의 터 위에 세워진 꿈에 깊이 공감하였던 디자이너의 섬세함이 살아 있는 부분이다. 건물 디자인은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과 ‘Deux Ville’, ‘ALEX THE COFFEE’로 2015년 iF 디자인 어워드의 인테리어 건축 부분에서 수상한 최시영의 작품이며, 예술공간 수애뇨는 그의 첫 문화 공간인 셈이다.
조소희, <사다리>, 2014, 오래된 집 프로젝트, 오래된 집 설치전경, 실, 가변설치
권대훈 잭 골드힐 수상작 시리즈 <250510R>, 2010, acrylic paint, acrylic polymer, plaster, 11x8x34cm
박용호 <chaos 3> ,2012, oil on canvas, 227.3×181.8cm
정정주 <nighthawk>, 2016, 3D animation, 77x46x8cm
강현선 <Catch me if you can 2 > 2017, Video Still from Catch me if you can, Single channel
터. 위. 꿈 - ‘터’와 ‘우리’ 위에 짓는 ‘꿈’, 그리고 그것에 대한 단상
기획자: 이상윤(미술사)
“꿈의 세계에서 사는 사람들이 있다.
현실을 직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꿈을 현실로 바꾸는 사람들이 있다.” -더글러스 에버렛(Douglas Everett)-
예술공간 수애뇨339에서 수애뇨는 스페인어로 꿈이라는 단어이다. 여기에서 꿈은 프로이트가 주목하였던 꿈이나 초현실적 환상과는 다르다. 하지만 사실 미술에서 꿈을 주제로 삼지 않게 된지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20세기 초, 기계 문명에 대한 낙관적인 희망을 보여주었던 미래주의나, 사회주의 혁명을 통해 이상적인 사회를 꿈꾸었던 러시아 구성주의 이후, 미술사에서는 현실 도피의 의미에서 초현실을 그리거나, 또는 반대로 현실을 직시하는 흐름이 훨씬 더 강했다.
그러나 이렇게 꿈을 배재하거나, 마치 꿈이 없는 것처럼 외면하는 이것 또한 자연스럽지는 않다. 도대체 무엇이 미술을 그리고 사람들을 이렇게 꿈에서 멀어지게 하였을까? 누구나 꿈 꿀 수 있지만, 더글러스 에버렛의 말처럼, 그리고 모두에게 열린 예술 공간을 꿈꾸며 수애뇨 339를 설립한 대표 김재선의 가족들의 예처럼, 이 꿈을 현실로 실현하는 사람들이 결코 많지 않았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이 물음은 꿈을 실현하는 데에 얼마나 많은 추동력이 필요한지의 생각으로 번져갔다.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이 엄청난 힘에는 무엇보다 의지나 믿음, 인내가 필수 요소였다. 그리고 이 요소들은 꿈꾸는 주체인 나뿐 아니라, 나와 관계되었고 나의 꿈에 동의하였던 사람들인 우리, 그리고 이들 모두가 함께 하는 공간인 터에 작용한다. 그래서 꿈은 터와 우리 위에서, 의지와 믿음과 인내를 통해 비로소 현실이 된다.
물론 꿈이 현실이 되는 시간은 지난한 과정임에 틀림없다. 항상 실패의 가능성이 공존하며, 그래서 언제든지 중단될 수 있는 불안과 동거한다. 의지, 믿음, 인내는 이러한 불안이 엄습할 때마다 더욱 절실해진다. 그러나 이와 같은 실패와 중단의 가능성이 없다면, 우리는 굳이 꿈을 예정이나 계획이 아닌 꿈으로 부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터. 위. 꿈》은 꿈이 현실이 되어가는 과정 가운데에서 나타나는 꿈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에 관한 전시이다.
한 번이라도 꿈을 실현하기 위해 살았던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어느 날은 꿈꾸었던 이미지가 걷잡을 수 없이 머릿속에 피어오르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참담한 현실을 마주한 자신을 보며 꿈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을 경험하곤 한다. 또 나의 꿈이 덧없는 욕망은 아닌지 마음을 가다듬기도 한며, 이러한 생각이 오래되다 보면, 어느덧 내가 꿈에 좇기는 형국이 되어 있기도 한다. 《터. 위. 꿈》에서는 이처럼 꿈에 대한 다양한 단상들을 살펴볼 수 있다.
강현선은 우리 눈에 보이는 현실의 이미지가 허상(虛像)의 일부임을 드러내는 실험을 지속해 온 작가이다. 강현선의 이미지 실험은 최근에는 도시의 거주 공간과 도시인의 삶으로 발전되었는데, 그의 아파트 시리즈와 3층에 전시된 영상작품 <Catch me if you can>이 이에 속한다. 여기에서 그는 욕망이 투영된 꿈을 향해 숨바꼭질하듯 좇고 쫓기는 도시인의 모습을 작품에 담아냈다.
한편 권대훈의 작품은 주로 빛이 들어오는 창 앞에서 생각에 잠겨 있는 인물을 소재로 삼는다. 여기에서 빛은 짧은 순간, 곧 ‘찰라’의 기록이다. 이런 짧은 순간은 대개 이미지로 저장되기 마련인데, 그는 이렇게 우리 머릿속에 그려진 이미지가 견고한 실제의 재현이기 보다는 언제든 변형되어 흐트러질 수 있는 불안정한 이미지 혹은 우리도 모르는 순간에 꽤 많이 왜곡된 이미지일 수 있다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도록 한다. 그리고 이 질문은 사실 우리가 꿈을 향한 여정 중, 스스로에게 던지는 반성적 질문과도 유사하다.
박용호 작가는 자신이 경험하였던 다양한 공간의 축척을 그린다. 16번의 이사 경험이 있는 그에게 공간은 단순한 물리적인 의미 이상의 것이다. 어떠한 공간이나 건축물들이 작가에게는 시간, 경험, 관계들이 얽히고 응축된 공간 즉, ‘터’와 같다. 때문에 작가에게 터는 그가 경험한 바대로, 낯설음과 익숙함이 교차하는 공간이다. 또한 터는 작가 자신의 투영물이기도 하고, 그의 그림에 첩첩 쌓인 건물들처럼 복잡하고, 무질서하면서, 때로는 혼란스럽기도 한 축적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하늘 아래 놓여 있는 이 축적물은 혼돈(chaos) 가운데에서도 평안과 안정, 정착을 소망하는 유토피아적인 꿈을 드러낸다.
정정주는 박용호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관찰하고 경험하였던 공간에 대한 탐구를 보여준다. 그가 재현하는 공간은 체육관, 편의점, 백화점, 기숙사 등 독특한 특성을 보이면서도 일상적인 공간인 ‘터’이다. 그런데 이러한 공간의 경험은 창이나 방의 크기, 빛의 조도 등을 통해서도 달리 경험되어지지만, 보다 우선적으로는 카메라가 비추는 궤도에 달려 있다.
대상을 완전하게 보고 싶어 하는 욕망 즉 대상을 통제하고 싶어 하는 우리의 욕망은 단지 카메라가 비추는 곳만을 볼 수 있는 물리적 한계에 부딪히면서, 욕망과 순응, 도전과 무기력함 등의 상호 모순된 감정들이 수시로 교차된다. 이를 통해 작가는 꿈을 향해 사는 삶의 여정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현실적 한계와 그 때 겪게 되는 복잡한 정서적 변화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꺼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또한 공간을 생략한 권대훈의 인물 조각과 인물을 생략한 정정주의 작품이 비교를 이룬다.
마지막으로, 실, 종이, 거즈 등 연약한 물질로 작업하는 설치 미술가 조소희는 이번 전시에서 1층 바텐(batten)에 실을 엮어 자욱한 연기처럼 보이는 형태를 만들어냈다. 마치 우리 머릿속에 걷잡을 수 없이 피어오르는 꿈을 이미지화한 듯 보인다. 비록 한 가닥의 실은 연약하고, 가변적인 물질성을 가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들은 견고하고 정형화되어 있는 공간을 점유하고 잠식하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이 실에 의해서 변하지 않을 것 같았던 공간은 다양한 변화들을 수용하게 된다. 이것 또한 비물질적인 꿈의 이미지가 점점 실제가 되면서 물질의 세계, 현실의 세계를 점유해가는 꿈의 현실화 과정, 그리고 꿈이 현실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연상시키게 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우리에게 존재와 물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사유를 이어가도록 제안하며, 이처럼 꿈의 이미지같이, 보이지 않는 것, 연약한 것, 비물질적인 것의 추동력이 우리에게 보다 실제적이고도 감각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참여작가약력
-권 대훈 Dae Hun Kwon
현 서울대 조소과 교수
EDUCATION
2004 영국 런던대 슬레이드 미술학교 MFA 졸업
1999 서울대학교 대학원 조소전공 졸업
1996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AWARD
2011 더 잭 골드힐 조각상 (The Jack Goldhill Award for sculpture, Royal Academy of arts summer Exhibition 2011)
2005 영국 왕립 조각가 협회전 ( RBS Bursary Award)
EXHIBITION
Solo Exhibition
2012 Chalna(찰나), 라흐마니노프스 갤러리, 런던 영국
Flying Fish, Brain Factory, 한국 서울
Willowwacks, B-one 갤러리, 한국 서울
2010 개인전, 一切有心造(일체유심조), 갤러리 비원 (B-one), 서울
2009 개인전, 라흐마니노프스 갤러리, 런던, 영국
Group Exhibition
2016 Where am I, UNC Gallery, 서울
2015 Alma_Marter, Gana Art Gallery, 서울
Encounter/ the story begins with, 박여숙 갤러리 서울
2014 From the moment to moment, Jeju Museum of art, Jeju Korea
2013 Image installation,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서울
RA Summer Exhibiiton 2013, Royal Academy of Arts, 런던 영국
White & White, Museo Carlo Bilotti, 로마
L’imaginare, LIG 아트스페이스 서울
-박용호 PARK, YONG HO
2012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2016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재학 중
전시경력
2011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졸업전시
2012 제1회 일주&선화 신진작가 지원전시
2012 파이낸셜뉴스 미술대전 큐레이터 공모전 작품대여 - 조재현 큐레이터(대상)
2016 중구청 소상공인 전시 참여
수상 및 기타경력사항
2011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졸업전시 BRIGTON AWARD
2016 을지로 디자인 예술프로젝트 R3028 멤버
2016 청구역 문화정비사업 참여
-정정주 Jeong, Jeong-Ju
2015 국민대학교 대학원 졸업 (미술학 박사)
2002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 졸업 (후버트 키콜교수의 마이스터슐러)
1995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교수
개인전(선별)
2015 ‘Invisible Light’ (시카미술관, 김포)
2014 ‘Scotoma’ (갤러리 조선, 서울)
2012 ‘낯선 방문’ (갤러리 조선, 서울)
2010 ‘Illusion’ (김종영 미술관, 서울)
2008 ‘City of Gaze’ (뱅거드 갤러리, 상하이, 중국)
2007 ‘City of Gaze’ (플러스 갤러리, 나고야, 일본)
2005 ‘Bodyscape’ (신세계 갤러리, 광주)
2003 ‘Schauhaus' (갤러리 사간, 서울)
2002 'Turnhalle‘ (갤러리 쿤스트라움 브뤼셀, 브뤼셀, 벨기에)
단체전(선별)
2016 ‘공간의 발견’ (경기도미술관, 안산)
‘Acts 페스티벌’ (아시아문화의 전당, 광주)
2015 ‘김종영과 그의 빛’ (김종영미술관, 서울/ 경남도립미술관, 창원)
2014 ‘가면의 고백’ (서울대학교 미술관, 서울)
2013 ‘미래는 지금이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11 ‘이 도시의 상상력’ (금천예술공장, 서울)
2010 ‘황색의 문’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광주)
2008 ‘Meme Trackers’ (중국 북경 송장미술관)
‘古건축도자의 재해석’展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
2007 'Thermorcline of Art-New Asian Waves' (ZKM, 칼스루에, 독일)
‘City net Asia2007’ (서울 시립미술관)
2006 ‘아트스펙트럼 2006’ (삼성미술관 리움, 서울)
2005 ‘Electro Scape’ (젠다이 현대 미술관, 상하이, 중국)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06’ (부산시립미술관)
2003 ‘유쾌한 공작소’ (서울 시립 미술관)
2002 ‘베르기쉐 미술전’ (바덴 미술관, 졸링겐, 독일)
수상, 레지던시
2010 2010 오늘의 작가(김종영 미술관, 서울)
2009 금천예술공장 스튜디오 입주작가
2006 국립 고양 스튜디오 3기 입주작가
2003 쌈지 스튜디오 5기 개별 입주 작가
2002 56회 베르기쉐 미술전 (바덴 미술관, 졸링겐, 독일)
2001 융어 베스텐 2001 (쿤스트 할레, 레클링하우젠, 독일)
-조소희 CHO Sohee
2010 파리1대학 (Panthéon-Sorbonne) 조형예술학 석사, 박사 (Doctorat),
주요 개인전
2014 '아홉 개의 사다리'-오래된 집 재생프로젝트 9, 오래된 집, 서울
2013 'Salon de Hyaloplasm', salon de H, 서울
2012 ‘사(絲)적 인상’, 갤러리 선컨템포러리, 서울
2008 ‘Du fil qui file’, Galeria CHARPA, 발렌시아, 스페인
2007 ‘Du fil qui file’, Galerie CROUS Beaux-Art, 파리, 프랑스
2006 'Voyage', 윈도우 갤러리-갤러리 현대, 서울
2005 'Deux chambers à côté', 브레인팩토리, 서울
2004 'Anecdote de la boîte', Maison de Tunisie, 파리, 프랑스
2002 '지영이의 장롱'전, 금산갤러리, 서울
주요 단체전
2016 사월의 동행, 경기도미술관, 안산
2015 색채연구, 사비나미술관, 서울
2014 송은미술대상, 송은아트스페이스, 서울
The Bauhaus,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
달의 변주곡, 백남준아트센터, 용인
2013 조소희, 장쉐리 2인전, 스페이스 캔, 북경
<心> 해인아트프로젝트, 해인사, 합천
Another Chain Bridge, 헝가리 한국문화원, 부다페스트
레지던시
국립고양창작스튜디오 (2013), 노마딕 레지던시-러시아 바이칼 (2012)
수상
제 14회 송은미술대상 우수상 (2014), Salon de Montrouge 입선, 프랑스 (2005)
소장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Galeria CHARPA, 발렌시아, 스페인/ La Rausche, 브뤼셀, 벨기에/ Église Luthérienne de Paris,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