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7-03-01 ~ 2017-03-07
이정원
무료
02-6014-6677
<작가 노트>
인간은 무엇인가를 갈망하며 그것을 극복하고자 노력한다. 이러한 욕망은 결국 인간으로 하여금 이상향을 꿈꾸게 했다. 특히 예술가들은 현실과 이상의 부조화가 첨예하면 할수록 가상의 공간을 창조하고자 열망했다.
우주와 자연의 존재 방식은 혼돈의 세계처럼 보이지만, 규칙과 반복의 패턴으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인간이나 생명체도 들숨과 날숨으로 규칙적으로 자연친화적 조형세계를 규칙적 반복패턴으로 살아간다.
그러나 각자가 숨 쉬며 살고 있는 이 땅을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그 내용과 가치가 달라진다. 다시 말해 내가 살고 있는 풍토, 즉 어떤 공간의 지질이나 토양 그리고 기후나 경관 등은 인간의 숨결과 떼어놓고 설명할 수는 없다. 그래서 나에게 있어 ‘호흡(呼吸)과 ‘풍토(風土)는 새로운 화두가 되었다.
나는 내가 살고 있는 지금의 모든 것들을 믿고 의지했다. 그러나 문득 내가 보고 있는 것만이 전부가 아닐 것이라는 의문이 드는 순간, 나는 그것을 온전히 느끼고 싶었다. 인간이 지각하는 것 이외의 또 다른 세계를 느끼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눈에 보이는 특정 대상의 외양뿐만 아니라 인간의 내면 저 깊은 곳에 있을 온갖 것들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氣韻生動은 정신적 감정과 공간적 감각과 생명적 감정과 생동적 감응력을 말함인데 정신적 혼 즉 형상을 없앤 표현하며 화면의 형상감각에 대한 내면적 생명을 통해 말한다
그러므로 본인의 작품에 무수한 잔가지나 풀들의 무수한 얽힘과 같이 붙여진 한지와 질료는 자신 만의 색채를 품고 있는 질료덩어리이자 자신 만의 색채를 품고 있는 나의 숨결이 담긴 내면 저 깊은 곳에 있을 기억의 흔적이자 현실이기도 하다.
화면 위의 의미가 소멸된 사물로 바라보는 순간, 그 자체는 어떤 대상이 아니라 어떤 의미가 되며 스스로 존재하게 된다. 이러한 사물들과 순수하게 대면하는 순간, 묘한 긴장감에 휩싸이며 전율했다.
어렴풋이나마 또 다른 조형세계의 가능성이 느껴지기 시작했기 때문일 것이다. 주관과 객관, 이 세상의 이야기지만‘그 무엇’이다.
이러한 공간은 깊고 아득한 생명의 공간이며, 호흡이다.
이렇게 생명체들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공간은 모든 것을 포용하고 아우른다.
<작가 약력>
이정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석사졸업(M.F.A)
개인전 및 초대전 24회:
갤러리일호, 인사아트센타, 예술의전당, 라메르갤러리, 한전아트센타,
G1갤러리, 한가람갤러리, 아트갤러리, 역삼갤러리, 삼현갤러리,
우리갤러리, 현대미술관, 라마다서울호텔, 등등
아트페어: 서울KIAF, 화랑아트페어 뉴욕.시드니, 런던, 상해, 싱가폴, 서울페어,이집트 그리스등등
단체전: 190여회 이상
수상: 국전특선.교육부장관상.보건복지부장관상.외교부장관상.특임장관상.대한민국행복나눔대상문화예술미술부문대상.서울여성대전우수상.경향미술대전우수상.한국관광공사장상.독일프랑크플르트평론가상.프랑스파리평론가상.서울시의회장상.행주미술대전우수상.성균관장상,향토미술대전대회장상.등~
대표소장처: 국회의원회관,D그룹회장실,청평월드센타박물관,서울서초구청대여중(2011~),경우회서울매거진아트,독일아트RAYS,서울우교빌딩,갤러리이즈한국방송공사코바코,(주)SEI,경기도삼정문학관,시사연합신문사,동부생명사장실(주)동우,서초구청, 종로구청등등
현), 용인대학교 라이프디자인학과 객원교수, 한국독립운동교육사업회홍보위원장, 2015향토학생미술대전심사위원,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부회장겸 서양화분과심사위원, 서초미협, 라세느회.강남미협이사, 대한민국향토미술협회강남서초지회장, 사)한국미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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