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 Chang Hoon (우창훈)
서양화가 우창훈
중앙대학교 회화학과 졸업 / 현 전업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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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y
우창훈은 1954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중앙대 서양화과 재학 중 78년도 중앙 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
하고 졸업 후 구상전의 회원으로 약 10여년간 활동을 해왔다. 구상전 대상을 2회 수상하며 심사위원으
로도 활동해왔으며 전업작가로서14회의 개인전을 통해 작품을 꾸준히 알려왔다. 최근에는 국내외의 아
트페어에 활발하게 참여하며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Woo Chang Hoon was born in 1954 Seoul, South Korea.
Studied fine art at Chung Ang University, won special prize-The 1st Chung Ang Art
Exhibition(1978). After graduation he became a member of Korean Association of Figurative Art fo
r 10 years, Won the Gold Prize of Korean Association of Figurative Art for twice (1985, 1992).
Woo is painting on over 35 years as a professional artist, had 14th Solo exhibition this year (2012),
also participate many art fairs and group exhibition these days.
-개인전- Solo Exhibitions: 1987~2017.
2016년 제 17회 개인전 (일조원 갤러리)
2016년 제 16회 개인전 (팔레 드 서울)
2015년 제 15회 개인전 (인사아트센터)
2012년 제 14회 개인전 (가가 갤러리)
2012년 제 13회 개인전 (예술의 전당)
2011년 제 12회 개인전 (정구찬 갤러리)
2011년 제 11회 개인전 (통큰갤러리)
-수상경력- Awards
1978년 제1회 중앙미술대전 특선 (중앙미술대전 선정)
1985년 제14회 구상전 공모전 대상 (구상전 선정)
1992년 제 1회 구상전 회원상 (구상전 선정)
2004년 올해의 최우수 예술인상 수상(대한민국 평론가 협회 선정)
1978' Special Prize-The 1st Chung-Ang Art Exhibition
1985' Gold Prize-The 14th Korean Association Of Figurative Art
1992' Gold Prize-The 1st Korean Association Of Figurative Art
2004’ ‘The Best Artist of Korea’ Prize
우창훈 초대전
명상 또는 가부좌 자세로 앉아 있는 인물이 자주 등장한다. 천부경에 근거하는 이와 같은 자세의 인물상은 자기수행의 한 방편이라고 할 수 있다. 완전한 자아의 실현을 통해 이상적인 참된 인간상을 지향하는 것이다.
글 : 신항섭(미술평론가)
우창훈의 작업에서 인물은 아주 중요한 표현대상이다. 그만의 조형적인 이론은 다름 아닌 인체를 통해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기에 그렇다. 한 명의 인물이 등장하는 작품에서도 그 인물상을 중심으로 현실공간에서는 볼 수 없는 추상적인 이미지로 가득하다. 심지어는 인물 자체에도 알 수 없는 이미지들이 중첩되고 있다. 한마디로 카오스의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무언가 구체적으로 형언할 수 없는 유기적인 이미지들이 저마다 꿈틀거리며 화면을 혼란스러운 이미지로 장식한다. 유동적이고 유기적인 이미지들이 군집하여 비실재적인 상황을 연출하는 것이다.
최근 작업은 확실히 이전보다 시각적인 즐거움이 증가하고 있다. 모든 형체가 마치 해바라기처럼 빛을 간구하듯이 생명의 기운을 제공하는 광원을 향하고 있다. 여기에는 새로운 감동이 존재한다. 빛과 생체에너지로서의 기운이 만남으로써 한층 명료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변화하면서 더욱 광활한 조형의 변주를 모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의 작업에서 빛은 생체에너지를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기능하다.
최근 작업 가운데는 명상 또는 가부좌 자세로 앉아 있는 인물이 자주 등장한다. 천부경에 근거하는 이와 같은 자세의 인물상은 자기수행의 한 방편이라고 할 수 있다. 완전한 자아의 실현을 통해 이상적인 참된 인간상을 지향하는 것이다. 정좌한 상태에서 신체는 비활성화 되는 듯싶지만 다만 온유한 상태로 바뀔 뿐이다. 신체활동이 억제되는 가운데서 정신은 오히려 활성화된다. 이러한 상태의 심신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의 파장이 다르게 나타나리란 것은 자명하다. 아우라처럼 신체의 외연을 감싸고 있는 유기적이고 활동적인 의식 활동의 파장이 신체리듬에 어떻게 영향하는가를 시각적인 이미지로 보여주려는 것이다. 여기에다 빛이 가세함으로써 신체 및 정신의 에너지는 더욱 활성화된다. 그의 작품에서 정좌한 상태의 인물들은 이렇듯이 완전무결한 자아를 실현하는 과정을 상정한다.
최근 작업에 등장하는 삼족오나 신단수는 천상계와 자연계 그리고 거기에 생명을 붙이고 있는 인간세계를 하나로 통합하는 우주적인 질서를 설파한다. 이는 한민족으로서의 삶의 근원에 대한 물음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하늘과 땅과 인간으로 이어지는 삶에 대한 참된 가치관을 제시하는 일이기도 하다. 이렇듯이 하늘과 땅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인간 삶의 본원적인 문제, 그리고 자아의 정체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의 문제를 회화적인 이미지로 변환하는 것이다.
이는 모두 완벽한 자아의 실현이라는 이상적인 인간상을 향한 간구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해탈을 통한 이상적인 인간상의 실현이야말로 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해법의 하나일 수도 있다. 정좌를 하고 있는 인물상에서는 하나 같이 맑고 밝은 기운이 팽배한다. 단순히 빛의 문제가 아니라 맑은 정신에서 비롯된, 건강한 신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생의 기운이 주변을 밝고 맑게 비추는 것이다.
이러한 표현은 삶에 대한 긍정과 환희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험난한 고초로 점철하는 오랜 수행의 길에서 문득 만나는 삶에 대한 일체의 의문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순간에 일어나는 희열, 그 환희의 감정과 같은 것인지 모른다. 최근 작업은 모든 현실적인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진 그 자신의 가벼운 심신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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