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수의 부산시절“
2017. 4. 20(목) ~ 5. 10(수) 21일간
부산 미광화랑 (부산시 수영구 광남로 172번길2)
*전시 관람시간 : 오전10시30분 ~ 오후6시30분(평일)
*일요일 휴관(전화예약 관람자 제외)
*점심식사시간 12시~13시
*전시출품작수 : 1970년대의 초기작 위주의 부산풍경들과 인물 작품들과, 작가의 전형적인 도상들이 나타나는 시기의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의 작품들 5~6점을 포함한 총40점~5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됨.
*전시소개 : 정복수 작가는 우리의 몸을 통해 근본적으로 인간의 본능과 욕망, 감각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해석한 작가입니다. 암호를 풀어가듯이 그의 그림은 눈, 코, 입, 귀, 생식기, 신체기관을 도상들의 기호로 나타냅니다. 70년대 후반의 초기작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몸을 주제로 작업해 왔습니다. 작가는 인간의 욕망과 양면성을 신체의 단절과 분리됨과 같이 독특하게 표현 합니다. 보여주는 반복적인 형상은 단순하지만, 관념적이고 이중적 해석은 확장된 사고를 갖게 합니다.
이번 “정복수의 부산시절”展 에서는 1970년대 고향 부산에서의 초기작업(풍경,인물들)들 30여점과 작가의 정형화된 인간시리즈 10여점이 같이 전시됨으로서 작가의 초기작업에서 지금의 작업으로의 변화를 통해 작가의 다른 면모를 바라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