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7-05-05 ~ 2017-05-18
최재
무료
031-244-4519
최재 | Chehzeah 작가 프로필 상세보기
음양괘
2017.05.05(Fri) - 05.18(Thu)
Artist talk : 2017.05.06(Sat) 4pm
작업노트
보통 작업물이란 긴 시간을 지나 하나의 커트로 남게 되는데 그것은 보여 지는 화면 자체가 일순간이기 때문에 마치 화면 안에 상황이 일회성이 짙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 순간들을 죽지 않게 만들고 시간의 흐름을 즉 연속적인 커트들을 서로 결합시키게 되면 어떠한 연장성을 지닐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그 연속적인 흐름이 화면을 볼 때 시각적으로 안과 밖이 금세 분리되어 일상을 찾는 것이 아닌 그 순간들이 쌓여 지금 서있는 시간 속으로 걸어오고 있음을 떠올릴 수 있었다. 모여 있는 숲의 나무와 작은 잎들이 공간을 아우르듯이 초와 분이 모여 사고에 담길 수 있음을 실현하고자 했다. 찍어 내버린 일순간이 아닌 쌓이고 겹쳐지면서 하나의 흐름을 만드는 것은 시간이란 그 얼마나 오랜 기간 각자에게 또 우리에게 머물러 왔는가 한번쯤 그 의미를 사유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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