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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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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의 자리 Rethinking craft전

  • 전시기간

    2017-06-06 ~ 2017-09-03

  • 참여작가

    강석영, 권순형, 권영우, 김지혜, 노경조, 데비한, 신미경, 여선구, 오숙환, 원경환, 유리지, 윤형근, 이수경, 이승희, 장응복, 정경연, 정승, 주세균, 차승언, 천선명, 홍영인

  • 전시 장소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 문의처

    02.598.6247

  • 홈페이지

    http://sema.seoul.go.kr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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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공예의 자리 Rethinking Craft
전시기간 2017. 6. 6.(화) - 7. 30.(일)
전시장소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기획전시실
전시부분 공예, 회화, 조각 등
전시작가 강석영, 권순형, 권영우, 김지혜, 노경조, 데비한, 신미경, 여선구, 오숙환, 원경환, 유리지, 윤형근, 이수경, 이승희, 장응복, 정경연, 정승, 주세균, 차승언, 천선명, 홍영인 (21명)


서울시립미술관은 남서울미술관에서 <공예의 자리> 전시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에서 기존에 주목하지 않은 분야나 작품을 새롭게 조명하는 기획전으로서 현대공예 소장품을 대상으로 한다.  

공예는 가장 오래된 미술이지만, 근대 이후 미술 개념 변화와 산업화에 따라  ‘공예란 무엇인가’ 라는 본질적인 질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분야이다. 이러한 논의에는 기능, 즉 실용성에서 유래한다는 공예의 속성을 벗어나, 기능보다는 작가의 미학적 표현에 근간을 둔 새로운 공예작품들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 



<공예의 자리> 전시는 공예의 재료나 기법을 탐구하면서도, 조형실험을 통해 작업세계를 발전시킨 현대공예작가의 작품을 중심축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공예의 전통개념에서 자유로운 작업세계를 구축하며, 미술 장르간의 경계를 넘으며 작업을 확장하는 특징이 있다. 

본 전시는 이들 작품들과 미적표현과 주제를 공유할 수 있는 회화, 조각 등의 타 분야의 작품들을 함께 전시하여 현대공예 작업을 다각도로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전통적인 공예 재료와 기법을 전략적으로 차용한 작품들을 전시에 포함하여, 현대미술에서 공예가 지닌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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