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0 ~ 2017-10-15
박미경
053.420.8015
일상 생활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연 속 편안한 안식처를 둥지를 소재로 하여 작품으로 표현하는 박미경의 두 번째 개인전이 Happy House-둥지 라는 부제로 오는 10월 10일(화)부터 15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마련된다.
바쁜 현대인의 삶에서 여유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출근을 하고 반나절을 일을 하고 퇴근 후 집에 와서야 편안하게 안식을 취할 수 있다. 집은 그런 보금자리 역활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새둥지와도 의미가 결부 되는데, 그녀는 새가 사는 둥지를 소재로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둥지는 사전적 의미로 새가 알을 낳거나 깃들이는 곳이다. 둥지는 다른 말로 보금자리라고도 하는데 지내기에 매우 포근하고 아늑한 곳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데, 이는 그녀가 작품 속 소재를 둥지로 표현한 이유일 것이다. Happy House 말 그대로 행복한 집이다. 그녀는 일상생활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자연에 대한 그리운 마음속의 편안한 안식처와 우리들 삶의 희노애락을 Happy House-둥지로 화폭에 표현했다.
그녀는 인간이 바라는 자연과의 교감하는 상태를 안락이란 관점에서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녀가 소재로 선택한 둥지는 안락의 조건이 충족되어 행복한 순간까지 나아가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져있다.
자연 속 새둥지 같은 편안하고 안락한 마음을 느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그녀가 인간과 자연의 화해를 표현한 작품 10여 점과 10여 년간 작업한 풍경, 꽃을 소재로 작업한 10호에서 100호까지 다양한 유화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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