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KIAF SEOUL 2017,
중남미.스페인 아트를 읽는다
푸에르타 로자 Puerta Roja
2017.09.21-09.24
COEX HALL A-25
문의 Puerta Roja info@puerta-roja.com /+852 2803 0332
홍콩의 푸에르타 로자 Puerta Roja가 중남미 및 스페인 예술가들의 뛰어난 작품과 함께 다시 한번 한국국제아트페어를 찾았다.
홍콩에 베이스를 둔 갤러리 푸에르타로자는 올해로 네번째 한국을 찾는다. 알바레즈 니콜(Alvarez-Nichol)이 이끄는 푸에르타 로자는 스페인 출신의 떠오르는 예술가 로랑 마틴 로(Laurent Martin 'Lo’), 옵-아트 거장인카를로스 크루디에즈(Carlos Cruz-Diez), 멕시코 컨셉아트의 선구자인카를로스 아귀레(Carlos Aguirre), 아르헨티나 출신의 자비레엉 페레즈(JavierLeón Pérez), 마리아 카르시아바네즈(Maria GarcíaIbañez), 벤토소(Ventoso) 와 함께 한국을 방문, 중남미.스페인의 예술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의 특별한 잔치, 한국 국제 아트 페어 KIAF SEOUL 2017에서 아주 특별한 예술 세계를 경험해보자.
Laurent Martin “Lo”, Base Key, Weathered bamboo, steel rings and hooks, titan braid thread
215 x 120 120cm, 2016
Lo의 대나무 작품은 관객이 유기재료의 육체적이고 감각적인 특징에 몰입하도록 만든다.
그의 대나무 작품은 자연의 힘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균형과 움직임으로 이루어진 엄격한 수학법칙을 따르며 중력에 구애 받지 않은 채, 공중에서 흔들리고 붓 글씨의 획과 같이 조화로운 곡선을 그려낸다.그의 정교한 대나무 작품은 아시아 태평양지역뿐 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높이 인정을 받고 있다. 최근 대만 국립공예연구개발원이 그를 초청, 전세계 협력 프로젝트로서 다양한 국가와 문화, 예술가와 디자이너를 모아 아시아의 전통 소재인 대나무를 현대적인 맥락에서 탐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한바 있다. 홍콩의 유명 건축가 및 수집가인 William Lim을 비롯한 저명한 콜렉터들이 그의 작품을 수집하고있다. 2015년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 PuertaRoja를 대표하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Carlos Cruz-Diez, Couleur Additive Denise A, Chromography on aluminium, 180 x 80cm
Ed. 8, Paris 2007
수학적으로 정확하게 제작된 수직밴드는 색상의 반사 및 간섭 현상을 이용해 자연에서 보았던 매혹적인 효과를 재현해 낸다. 그는 또한 이 시리즈뿐 만 아니라 그의 작품 전반에 사용되는 대비와 조화를 통하여 색상을 분리하고 과장하는 메커니즘을 사용한다. Cruz-Diez는 관찰과 조사에서부터 색상의 경이로움에 이르기까지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의 눈에는 있지만 물리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컬러를 만들어 낸다. Cruz-Diez의 작품은MoMA, 테이트 현대미술관 및 Georges Pompidou를 포함하여 전세계 60개 이상의 주요 박물관 컬렉션에 전시되어 있다. 피지크로미 더블 페이스가 한국의 올림픽공원에 전시된 이후 1988년부터 그의 작품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arlos Aguirre, Tree #23, Laser Cust Semi-Opaque Acrylic, Collage, Photo on Cotton Paper
64 x 86cm, 2014
멕시코 컨셉아트의 개척자 중 한 사람인 Carlos Aguirre는 35년 이상, 생각을 자극하고, 사회적으로 의식 있는 작품을 전시해왔다. 이 기간 동안 아티스트는 세가지(사회, 언어 및 재료) 핵심요소의 통합을 통하여 광범위 하고 역동적인 작품을 제작해왔다. 많은 개념 예술가들과는 달리, 미학과 창조의 과정에 '아이디어'를 우선시하지 않지만 예술가의 의도를 전달하는데 있어 “아이디어”에 핵심적 역할을 부여한다. Aguirre는 디자인의 토대 위에서 인쇄술,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및 재료실험을 통하여 복잡한 사회적 문제를 표현한다. 그에게 있어 실험은 창조 과정의 핵심이다. 예술가는 새로운 재료와 기술을 사용하며, 시행 착오를 통해 끊임없이 학습한다. 작품이 사회구조를 해석하거나, 정치적 진술을 하거나, 단순히 예술적 조사의 결과를 나타내는 모든 과정에서 Aguirre는 언제나 우리 자신의 해석을 발전시키고 우리 자신의 모순을 드러내기 위해 끊임 없이 사람들을 자극한다.파리, 상파울루, 하바나와 같은 각종 비엔날레에서 멕시코를 대표해온. 그는 1996년 권위 있는 구겐하임 펠로우십을 취득하였으며 뉴욕 현대미술관(MAM), 현대미술국립대학교박물관(MUAC) 및Museo del Chopo등 멕시코에서 가장 권위 있는 현대미술박물관의 개인 프로젝트에서 광범위하게 활동중이다.
Javier León Pérez, Ayuno #2, Estratum Series, Japanese Paper, Acrylic Box
120 x 100 x 8cm, 2015
Leon Pérez는
꼼꼼하면서도 집착과도 같은 섬세한세 작품 제작과정, 그리고 표면을 덮는 작은 요소의 끊임없는 반복은 예술가로서 신성한 의식 및 심오한 개인적 의식의 역할을 보여준다. 그의 작품은 눈으로 표면을 탐험하면서 밀도와 양의 차이, 빛과 그림자를 통한 게임과도 같은 무한한 작품의 세계를 발견할 수 있다.네덜란드 Rijswijk 박물관에서 열린 현대종이예술 비엔날레와 스페인 현대미술 비엔날레에서 인정을 받은 떠오르는 신예 작가이다. La Caixa재단과 DEARTE를 비롯한 중요한 스페인 컬렉션에서 그의 작품을 전시하면서 아시아의 저명한 콜렉터들 사이에 그의 작품이화두가 되고 있다.
요소 아래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탐구하고, 이를 해부한 다음 심오한 여성의 미학으로 본질과 그 사이의 요소를 재구성한다. 그의 작품은 결혼, 과학과 미학의 화해, 현대 디지털기술과 전통적인 장인정신, 구세계와 신세계의 전망, 인체와 영혼의 해부학적인 구조, 힘과 취약점을 작품에 반영하고 있다. 아시아, 유럽, 멕시코에서 수많은 문화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개인 및 공동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젊은 예술가로서 그 실력을 인정 받아 스페인과 멕시코의 주요 문화위원회 및 외교부로부터 지원받는 최고의 유망작가이다.
Ventoso, DTi, Assemblage High Density Polymer
115 x 115cm, 2015
광학 예술 분야에서 주목받고있는Ventoso는 2006년에 결성된 아티스트그룹이다. 추상화에 기반을 둔 집단작업은 시각적 및 촉각적 경험에 의해 표현된 자율적인 언어를 통해 예술의 형식적인 측면을 강조하고자 한다. 엄격하게 생성된 기하학적 구성은 집단 조형 언어에서 기초적 변수가 되며, 조각 작품에서 세련되고 개인적인 미학을 생성한다. 2016년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MOCA) 컬렉션에 출품, 영구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는 첫 선을 보이게 된다.
About PuertaRoja
홍콩에 기반을 둔 푸에르타 로자는 라틴 아메리카와 스페인의 기존 예술가 및 떠오르는 예술가의 아시아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푸에르타 로자는 라틴아메리카 예술가들의 예술활동에 대한 발전, 이해를 넓히며 아시아 태평양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는 예술가들과 함께 전시 활동을 해왔다. 특히 멕시코의 모더니즘부터 남미의 기하학적인 추상에 이르기까지 거장의 작품들을 소개해 왔다.2010년 푸에르타 로자를 설립한 알바레즈 니콜(Alvarez-Nichol)는 홍콩 아트갤러리협회 창립자이자 현재 부회장으로써 아시아 태평양 아트갤러리 연합에서 홍콩을 대표하는 인물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