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2017-10-27 ~ 2017-11-09
무료
031-244-4519
사진집단 이꼴
문득, 오래전부터
참여작가
강진화, 김애란, 남기성, 오영진, 이가춘, 정기준, 최은아, 최해진, 한재수, 홍성일.
전시서문
사진은 눈에 보이는 것만을 대상으로 한다. 기억 속에 있거나 관념은 사진에 찍히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사진작업에서 어떤 대상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문득 떠오르는 느낌이나 생각에 의한 것일까 아니면 오래전부터 사고를 거쳐 의식된 것을 선택하여 작업하는 것일까?
문득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떠오르는 것은 경험이 배제된 순수한 직관에 의한 행위일까? 아니면 오래전부터 경험을 통해 각인된 정보가 순간 의식의 표면 위로 갑자기 나타나는 것일까?
의문에 의문이 꼬리를 물며 상반된듯하면서 비슷한 말을 엮어 '사진작업'이 경험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을까하는 문제를 고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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