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STATION B, 한지 토분 안료, 53x45 ,2017

주변에 늘 존재하는 공간 / 인간의 흔적 (정물, 대상..) / 감정을 드러내는 드로잉

가시적인 세계를 뚫고 출몰하는 또 다른 세계들은 매우 평범한 일상의 모습을 가장한 평범하지 않은 풍경, 존재할 거 같지만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 ‘없는 풍경’이다. 풍경과 인물, 사물들의 드라마틱한 관계에 의한 계산되고 연출된 장면들은 ‘보여지는 것 이상의 무엇’을 통해서 관객으로 하여금 그 의미의 파악에 능동성을 요구한다. 즉, 보는 이의 시각에 따라 다르게 해석 될 수 있는 중의적인 시각으로의 진입이 가능하다. 

-결국, 일상의 것들, 너무 당연해서 지나치는 것들, 혹은 너무 하찮아서 놓치는 생각이나 이미지들을 주제로, 다르게 바라보고 다르게 해석 될 여지가 있는 작업을 통해, 우리가 무심히 지나쳐왔던 사소한 문제나 현상, 세계에 대한 유의미함과 가치를 말하고 싶다. 

컨템포러리 한국화 작가 양혜숙님의 작품을 인사동 갤러리 시작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전시일정 : 2017.11.15<Wed> ~ 2017. 11.26<Sun>

전시관람시간 : 오전11:00 ~ 오후 07:00

관람비용 : 무료

방문하셔서 좋은 작품 감상하시며 편안한 관람하세요

관련행사

전시평론

전시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