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30 ~ 2018-05-06
정강자
041.551.5100
아라리오갤러리천안은 2018년 1월30일부터 4월 15일까지 1세대 한국 아방가르드 예술가 故 정강자(1942~2017)의 유작전을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 7월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한정강자 작가의 최초 대규모 회고전으로, 초기 대형 조형작품 재현과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자료를 함께선보임으로써 시대에 굴복하지 않고 예술에 매진했던 주체적인 여성 작가 정강자의 발자취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정강자는 1942년 경상북도 대구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정강자는 미술에 대한 기성관념을 향한 도전으로 참신하고 새로운 표현방법의 모색을 내세워 한국 현대미술사에중요한 전시로 기록되는 1967년의 《청년작가연립전》을 시작으로 한국화단에 등장했다. 그는 특히 60년대 말 활동한 젊은 작가 그룹 ‘신전’동인과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이 모여 사회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제4집단’의 활동으로 한국 아방가르드 미술계의 원로로 기억되었다. 대표작으로는<키스미>(1967)와 같은 파격적인 조형작업을 포함하여 <투명풍선과누드>(1968), <한강변의 타살>(1968),<기성 문화예술의 장례식>(1970)이 있다.2017년 7월 23일 위암 투병 끝에 향년75세로 별세했다.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