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2018-03-05 ~ 2018-03-25
고자영,박상미,안세은,여강연,이주은,최수정
무료
02-525-2223
2018년 3월 개관하는 도잉아트(dohing art)는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도잉아트는
• 현대미술의 새로운 문맥을 제시하는 열정 있는 작가들을 지원합니다.
• 작가와 함께 성장하는 전시, 교육, 문화공간을 지향합니다.
• 예술의 즐거움을 일상으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작품을 제안합니다.
• 예술소비가 행복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문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대중과 작가와 하나의 프레이즈 안에서 함께 호흡하며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향유하도록 친숙한 공간을 만들어 나갑니다.
[전시 소개]
다시, 봄 | The Way of Seeing
- 안세은
유례없이 차갑고 매서운 겨울이 지나고 다시 어김없이 봄이 왔습니다.
사계절의 시작을 여는 봄은 새로움, 희망, 젊음을 내포하고 긴 동면과 움츠림 뒤에 깨어난 활기와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봄의 온화함과 아름다움 뒤에는 변덕스러움과 덧없이 짧게 지나가는 인생의 봄, 젊음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새 봄, 새롭게 문을 여는 도잉 아트에서는 첫 전시로 ‘다시, 봄’展을 개최합니다.
여섯 명의 작가가 각자의 방식으로 바라보고 채집한 꽃, 화분, 자연, 시간이 있습니다. 화려한 꽃다발이라기보다는 각기 다른 작가가 자신의 세계에서 소중히 꺾어온 들꽃과 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오프닝 퍼포먼스는 도잉 아트의 첫 시작을 결혼식에 빗대어 음악가, 작곡가, 무용가, 연기자가 움직임과 소리, 음악, 영상으로 미술 작품과 함께 엮어냅니다. 전시 공간에서 색다른 방식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작품을 단지 시각적으로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듣고, 만지고, 말하고, 움직이며 새로운 방식으로 음미할 수 있는 이채로운 경험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봄바람 혹은 한낱 일장춘몽일지라도 봄이 오는 소리와 향기, 설렘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봄입니다. 다시 주변을 새롭게 바라보시기를!
[기획 및 퍼포먼스 크레딧]
전시 기획 : 안세은
연출 및 안무 : 최수진 (McArt 예술감독)
작곡 및 피아노 : 박영란 (수원대 작곡과 교수)
해금 : 김준희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악장)
노래 : 바리톤 오세민 (콰트로 마에스트리 대표)
연기 : 임은희, 백진철, 이재인 (배우)
영상 : 이영훈 (슬로리프로젝트 대표)
기타 : 유광훈 (유광훈 재즈 퀸텟 리더)
움직임 : 이진실, 김도균, 유이랑, 권정은, 진은송
[작품 이미지]
안세은 2017 세종국제무용제-나비의 옥중가 122x243cm Acrylic on board 2017
고자영 사계정원9 97x97cm Oil on canvas 2017
박상미 Scene_greenhouse 131x162cm Indian ink,Korean color on paper over panel 2012
여강연 Bouquet 130x162cm Oil on canvas 2010
이주은 길에서 섬을 만나다 112x112cm,125x120cm 종이에 프린트,우드컷팅,레진,아크릴릭,목탄 2015
최수정 夢中夢(몽중몽) 70x130cm Digital photo collage UV inkjet print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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