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연근, 하동 53 x 45cm oil on canvas 1991
부산의 1세대 작고작가 추연근 화백의 회고전이다.
작가는 서울대 미대를 수학하였고 1951년 종군 화가단 에서 복무 하였으며 1956년 청맥 동인으로 참여 하였고, 1986년부터 1990년 까지 경성대 예술대학장을 역임하였다.
추연근은 부산 출신의 1세대 서양화가이다. 부산 서양화단의 개척자라고 할 수 있는 추연근은 1943년 부산화단 최초의 이념 미술동인 “청맥회”의 태동과 함께, 비평적 구상표현주의 작품에 주력하면서 소외와 비인간화를 표현했다. 그의 작품은 현실적 사회현상을 추상적으로 그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부정과 부패, 불신이 넘쳐나는 세상을 검게 그을린 “흑태양”으로 묘사하는 독특한 화풍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검은 윤곽선과 갈색조의 중후한 색감, 텁텁한 마티에르가 인상적인 추연근 화백의 작품들이 미광화랑에서 부산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