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2018-05-31 ~ 2018-06-13
무료
031-244-4519
대안공간 눈(대표 이윤숙)은 사단법인 소울음아트센터(이하 소울음)와 함께 2018년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대안공간 눈 전시실에서 《에이블 스펙트럼(able spectrum)》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안공간 눈이 사회적소수자를 대상으로 전시공간을 지원하는, 2018년도 중점 사업의 일환으로, 소울음 화실에서 작업하는 회원작가 8명의 회화작품 총 53점을 전시한다. 참여작가들 각자의 자전적인 경험을 토대로 그린 회화 작업을 통해 장애예술가와 관객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전시제목 ‘에이블 스텍트럼’은 장애인예술(able art)을 기존의 예술과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것이 아닌, 한계(limit)없는 예술 지평에서 장애예술가들의 세계를 소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느 빛이 프리즘을 통과해서 생겨나는 무지개 스펙트럼처럼, 작가들 사이에 놓인 ‘장애’라는 정체성을 각자의 정도의 차이로 인식하는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소울음은 1992년에 설립되었으며 선천적, 후천적으로 장애를 입은 회원들이 그림을 통해 다시 사회에 복귀하고자 노력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소울음이 운영하는 화실에서는 국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구별 없이 유화, 수채화, 크로키, 뎃생 등 여러 미술 매체들을 배우는 수업을 듣고 미술작업을 할 수 있다. 소울음 회원 작가들은 화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200여회의 전시에 참여하고, 다수의 미술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다.
전시기간 중 6월 2일 오후 4시에는 전시 참여 작가들로부터 전시 및 작업 소개를 들을 수 있는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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