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시티 Wonder City
2018-06-21 ~ 2018-09-30
세화미술관
세화미술관, 첫 기획전시 <원더시티 Wonder City>展 개최
■ 도심 속 미술관의 위치적 특성 살린 ‘도시’ 주제로 21일부터 세화미술관서 개최
■ 현대미술의 언어로 해석한 8인 작가 총 28점 선보여
■ “도심 속 열린 미술관으로 역동적인 문화예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할 것”
태광그룹 세화미술관(관장 서혜옥)은 개관 후 첫 기획전시로 ‘도시’를 주제로 한 <원더시티 Wonder City>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도심 속 세화미술관의 위치적 특성을 확립하고자 현대미술의 언어로 해석된 도시의 모습을 담았다.
이번 전시는 도시에 함축된 정치, 경제, 문화, 역사 전반과 그 안에 살고 있는 도시인들의 삶을 제 3의 관점에서 정열적으로 관찰하고, 이를 시각적 언어로 해석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 전시는 프랑스 시인 샤를 보들레드(Charles Pierre Baudelaire)의 산책자(flâneur) 개념을 반영해 관람객으로 하여금 도시를 거닐며 경이로운 도시풍경의 미적 요소를 발견하도록 제안한다.
<원더시티 Wonder City>는 8인의 작가가 참여한 전시로 박현두 <Goodbye Strangers>, 손경화 <Every Second in Between>, 조준용 <내부순환기억>, 이환권 <버스정류장>, 정혜정 <보이거나 잡히지 않지만 존재하는 목록을 찾아서>, 올리버그림 <Guided Tour>, 안성석 <무한성, 그 너머_광화문>, 임상빈 <2009 Cheonggyechun-Seoul> 등 작가들의 독자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 위치한 세화미술관에서 9월 30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세화예술문화재단 허승조 이사장은 “세화미술관은 도심 속 열린 미술관으로 편하고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문화예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작년 10월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신진 작가들의 지원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세화미술관 서혜옥 관장은 이번 전시에 대해 “작가들의 시각으로 도시를 관찰하는 산책자가 되어 도시인으로 살아가는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화미술관은 태광그룹에서 문화•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2009년 세화예술문화재단을 설립한 이듬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운영한 일주&선화갤러리를 확대개관한 것이다. 미술관은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와 3층 전체(약 1,000㎡)에서 공공미술작품과 국내외 다양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정보
제 목 : <원더시티 Wonder City>
주 최 :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
일 정 : 2018.06.21(목) ~ 2018.09.30(일), 10:00~18:00, 매주 월요일/공휴일 휴관
관람료 : 무료
장 소 : 세화미술관 제 1,2전시실(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68 흥국생명빌딩 3층)
문 의 : http:// sehwamuseum.org / 02-2002-7788 / sma@sehwamuseum.org